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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 : 기도로 어머님 고혈압을....(2)
지난 주 워낙 바빠서 계속 글을 올릴 수 없었습니다.... ************* 어머님의 말씀은 이러했습니다. ------------- 어머님은 어느날 또 머리가 아프셨습니다. 그래서 어머님은 머리가 아프다고 계속 누워있으면 더 머리가 아플 것같아 바람 쐬러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어디로 갈것인가를 딱이 정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가다보니 한 미장원에 들어가시게 되었습니다. 그 미장원은 어머님이 다니신 적은 있지만 잘 가지 않는 미장원이었습니다. 어머님은 그때 그냥 그 미장원 문을 열고 들어가셨습니다. 머리를 하고자 하신 것은 결코 아니었습니다. 들어가보니 미장원 주인 여자가 손님 머리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미장원 주인 여자와 손님이 머리를 하면서 함께 찬송가를 부르더랍니다. 몇곡을 계속 함께 부르는데 그때 그 찬송가가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어머님 표현에 의하면 꼭 천사들이 부르는 것같았다고 합니다. 물론 어머님은 이때도 여전히 교회를 다니고 계시지는 않았습니다. 어머님은 그 찬송의 아름다움에 감동되셨습니다. 그리고 찬송가가 끝났을 때 어머님은 그 사람들에게 "찬송가를 어쩜 그렇게 잘 부르세요? 교회를 다니시는가 보지요?" 하며 그 사람들에게 우리 아들(본인 김모세목자)도 교회를 아주 열심히 다닌다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이때 그분들은 아드님이 그렇게 열심히 믿으시는데 왜 아줌마는 교회를 안다니시느냐며 교회를 다니셔야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주고 받는 가운데 어머님은 그 사람들과 당신의 고협압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들과 바로 이 고혈압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때 미장원 문이 열리면서 어떤 할머니 한분이 들어오시더랍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가 어머님과 미장원 사람들이 고혈압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을 들으셨습니다. 그러자 그 할머니는 갑자기 우리 어머님의 손을 잡으면서 " 아이고, 아줌마, 하나님이 내가 아줌마를 만나라고 여기를 보내셨네요." 하고 말하더랍니다. 그리고 이 할머니는 우리 어머님의 손을 (오른손인지 왼손인지 잘 기억이 안납니다. 하여간 그 손은 어머님이 고혈압으로 고생하시면서 늘 차갑던 손이었습니다.) 잡더니 엄지 손가락과 검지 손가락 사이 세모부분을 마구 문질렀습니다. 이때 어머님은 너무나 아팠다고 합니다. 어머님은 놀라서 아프다며 비명을 지를 정도였습니다. " 아니, 할머니, 갑자기 왜 그러세요?" 하면서 손을 빼려하자 이 할머니는 어머님에게 좀 참으라고 하면서 계속 문질러 댔습니다. 할머니는 한동안 그렇게 하셨습니다. 이 할머니는 병고치는 은사가 있었던 할머니였습니다. 이 할머니는 어머님에게 '내가 이렇게 했다고 해서 병이 완전히 낫는 것을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할머니가 그 미장원에 온 것이 도저히 믿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 그 할머니는 미장원이 있던 그동네에서 사신 적은 있으신 분이셨습니다. 그러나 그 할머니는 그 때 영등포에 살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아들의 초청으로 캐나다로 이민을 가고자 출국을 일주일 앞둔 상태로 이민 수속 절차를 받느라고 아주 바쁜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런데 할머니는 자기가 자꾸 왕십리로(미장원이 있는 곳) 가야한다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왕십리를 가야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 자꾸 이런 생각이 들어 너무 이상했다고 합니다. 지금 바빠 죽겠는데 왜 왕십리를 가야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 할머니는 자꾸 이런 생각이 들자 어찌할 바로 모르면서 왕십리로 왔다고 합니다.(물론 하나님이 이 할머니를 왕십리에 가도록 강력히 push 하고 계신 것이었게지요) 그리고 왕십리에 와서도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모르면서 발길 가는데로 가다가 문득 미장원 앞으로 오게 되어 들어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들어와 보니 마침 저의 어머님과 미장원 주인과 고혈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바로 그 오고 가는 이야기를 듣고 이 할머니는 " 아이고, 아줌마, 하나님이 내가 아줌마를 만나라고 여기를 보내셨네요."하고 말하면서 이렇게 사건이 진행된 것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어머님은 우연히 그 미장원에 가신 것일까요? 미장원에서 그 주인과 손님여인은 어떻게 그 시간에 찬송가를 그렇게 신령하고 아름답게 부르셨고 왜 어머님은 그 소리가 천사들의 소리같이 들렸을까요? 내가 예수에 미쳤다고 그렇게 잔소리하시던 분이... 그 할머니가 그 바쁜 중에 개인적이 아무 이유도 없이 영등포에서 그 먼 왕십리까지 오게 된것도 , 그리고 바로 어머님이 고혈압으로 인한 고통을 이야기 하고 있는 바로 그때에 그 미장원에 들어오게 되다니.. 몇발자국만 다른 데로 돌렸다가 미장원에 들어왔다해도 어머님의 고혈압 이야기를 못들었을텐데...! 믿겨지나요?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어요? 이때 저는 우리의 기도를 , 간절한 믿음의 기도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는 우리 하나님을 또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어머님은 더 이상 고혈압 때문에 죽을 것같은 고통을 겪으시거나 병원에 가신 적이 없으십니다. 종종 머리는 아프시지만 더 이상 과거같이 그렇게 심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사실 어머님은 그 고통스런 고혈압에서 해방되신 것입니다. 저도 그때부터 어머님 고혈압으로 인한 불안에서 해방되었습니다. Praise the Lord ! Praise the Lord ! Praise the Lord ! Praise the Lord ! 이 일후 어머님은 저의 강청으로 그 해 가을 왕십리 감리교회 부흥회에 나가시어 하염없는 눈물과 장대줄기같은 긴 콧물을 흘리시며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다니시게 되었습니다. 지금 저의 어머님은 왕십리에 있는 서울 제일 교회에 15년 이상을 다니고 계십니다. 명예 권사이십니다. ************* 여러분에게는 지금 무슨 문제가 있나요? 그 문제가 정말 문제일까요? 우리들의 정말 문제는 기도하지 않는 것 아닌가요? 문제는 있지만 기도해도 안될거라는 생각이나 기도를 하다가 마는 것이 문제가 아닌가요? 작정을 하고 믿음의 기도를 합시다. 하나님이 듣고 계십니다. 우리의 간절한 믿음의 기도를 기다라고 계십니다. 다음에는 제가 또 간절히 기도해서 저의 동생 허리병을 고친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리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마가복음 11:2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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