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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 쟁반 위에 올라간 아이,리빙스턴
세계선교를 위한 모임은 대성황이었다. 거기 참여했던 한 가정이 집에 돌아와 말을 주고 받았다. 아버지가 "좀더 많이 선교헌금을 내야겠어!"하고 말하자 어머니는 또 "응접실을 다시 꾸미는 비용을 선교헌금으로 돌리지요." 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들은 " 하나님께서 나를 선교사로 보내시려고 하십니다. "라고 했다. 그의 부모는깜짝 놀라 그런 생각을 아예 하지도 말라고 야단쳤다. "돈? 좋다. 아들? 안된다." 오늘날 우리는 '참여'라는 데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몸 대신에 돈을 낸다는 것으로 그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한다. 가정에 있어서도 아이들에게 돈이나 물건을 주는 것으로 그 아이에 대한 부모의 사랑과 개별적인 인간관계를 대신하려는 것이 보통이다. ****** 세상에는 주님을 위해 얼마의 물질과 시간은 드리지만 주님이 원하신다면 자기 자신을 다 드릴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사람은 적다. 진정한 헌신은 '자기 사랑이 무너질 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당신은 지난 주 예배 때 헌금을 드렸습니까? 그런데 당신 자신은 어떻게 했나요? 예배가 끝난 후 당신 자신을 가지고 나왔습니까? 아니면 당신을 주님께 드리고 나왔습니까? 한 아이가 교회에서 헌금을 드릴 때 자신은 맨 나중에 헌금하겠노라고 말했다. 그리고 헌금이 끝난 후 그 아이는 헌금 쟁반 위에 올라가 앉았다. 그리고 말했다. "저는 나를 주님께 드리겠습니다." 이 아이가 아프리카의 선교사 데이빗 리빙스턴이다. ***** ' 우리의 바라던 것 뿐 아니라 저희가 먼저 자신을 주께 드리고 또 하나님 뜻을 좇아 우리에게 주었도다. ' - 고린도전서 8:5 - ' ....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 - 창세기 2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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