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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100점, 너는 빵점
신학교에서 학기말 고사를 하루 앞둔 날 밤에 강의실에서 기도소리가 들려왔다. 교수가 지나가다가 누가 이렇게 열심히 기도하나 하고 창문으로 바라보니 자기가 맡은 과의 학생이었다. 그래서 교수가 기도의 내용을 가만히 들어 보니 "내일 시험을 치를 때 성령께서 역사하시어 다 알게 하시고 정답을 가르쳐 주옵소서." 하며 큰 소리로 기도하는 것 아닌가! 교수가 기도하고 있는 학생을 불러서 "학생, 내일이 시험인데 기도만 할 것이 아니라 공부를 해야지." 하고 타일렀다. 그러자 학생은 "교수님, 걱정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모르시는 것이 어디 있습니까?" 하며 대꾸했다. 이튿날 드디어 시험시간이 돌아왔는데 지난밤에 기도하던 그 학생은 시험지를 받아들기는 했는데 도대체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고민하는 중에 갑자기 지혜가 떠올라 답안지를 제일 먼저 작성하고 여유 있게 제출했다. 교수가 받아보니 그 답안지에는 아연실색할 말이 써 있었는데 바로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였다. 그래서 교수는 어떻게 채점을 해야 좋은지 고민하였다. 역시 교수에게도 지혜가 떠올랐다. 교수는 이렇게 채점을 하여 학생에게 돌려주었다. " 하나님은 다 아시니 100점, 너는 아무것도 모르니 빵점. " ****** 지금은 중간고사 기간입니다. 이때 공부하지 않고 그야말로 '기도의 능력' 을 덧입고자 평소 별로 하지도 않던 기도를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 곧 정병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이 땅에서 마땅히 할 것을 하고 배울 것은 배우며 성장하기 원하십니다. 우리 노력의 결실로 우리의 삶을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나 믿지 않는 자에게나 늘 공정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이 세상을 운영하시는 기본 원칙입니다. 좋은 성적을 원하면 그런 만큼 열심히 공부하셔야 합니다. 열심히 공부하세요. All A+를 받기 원한다면 기절하기까지 공부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열심히 하는 자를 축복하십니다. 그들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 "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 - 마가복음 9 : 23 - "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 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 - 갈라디아서 6: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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