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원한 사사 예수님
16절 읽어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사사를 세우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내게 하셨으나”
여호수아가 죽고 나서 이스라엘이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는 죄를 범했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세 가지 벌을 주셨습니다. 14절을 보면
첫째는 그들이 노략하는 자의 손에 붙이워 노략을 당케 하시고
대적의 손에 파시고 그리고 15절에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가운데 두 가지 큰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첫번째는 바로 15절 맨 끝에 보면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크게 하셨다…
하나님은 징벌을 통해 괴로움을 아주 심하게 하셨습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대로 살면 안 될 정도로, 미치게 만드셨습니다. 그래야 자기를 발견할 수 있으니까요.
정말 무서운 병이 뭐냐 하면, 아파서 갔는데 말기라고 하는 것…
굉장히 힘들다면 거기 하나님이 주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그러자면 정직해야 하는 것 같아요. 자기 자신에게 정직해야 메시지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인생이 그런 거지 뭐, 신앙생활, 믿어도 힘든 거지 뭐~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왜 이렇게 힘든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생각하고 그 메시지를 잘 들어야 합니다.
두번째는 그 괴로움을 도와주시고자 사사를 세워서 그들의 노략하는 손에서 구원하셨습니다.
도와주려고 하실 때 어떻게 도와주셨느냐
대적들이 한꺼번에 다 쓰러져버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사사를 세우셨다…
사사의 역할이 무엇입니까? 전쟁을 하는 리더 역할을 하지만
무엇보다도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이잖습니까?
말씀을 가르쳐가지고 괴로움의 원인이 무엇인가, 말씀에 기초해서 가르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목자를 보내어 주신 것이죠, 그죠?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 방법은 고통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서 자신을 돌아보고 하나님 앞에서 발견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사사를 통해서 그들을 영적인 것도 도와주고 전쟁과 같은 실제적인 문제도 도와주셨습니다.
왜 이런 은혜를 베푸셨는가, 그들이 여호와를 버렸는데도 왜 은혜를 베푸셨습니까?
여호와를 떠나서도 잘 살겠다 하면은… 우리 같으면 어떻게 하겠어요.
그들이 나를 떠나갔는데, 막 괴로움을 당하고 있다… 그러면은 어떻게 하겠어요?
김부영 목자님 어떻게 하겠어요? 영 블레싱 목자님 어떻게 하겠어요?
막 괴로움을 당하고 있으면은 꼴 좋~다 그러지 않겠어요?
우리 노래에도 있잖아요.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그런데 하나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18절 보시겠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사사를 세우실 때에는 그 사사와 함께 하셨고
그 사사의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대적에게 압박과 괴롭게 함을 받아 슬피 부르짖으므로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셨음이어늘”
그들이 너무 괴롭게 부르짖으니까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셨습니다.
하나님이 confession, 불쌍히 여기셨다고 합니다.
우리가 고통스러워하고 부르짖으면, 기도하든지, 아니면 살면서 고통하는 것 자체도
기도로 보시고 도와주신다는 것입니다.
아이를 키워보면 압니다. ‘엄마 도와주세요~’ 해야 기도냐, 걔가 아파서 끙끙거리고 있어도
듣고 있으면 도와줘야 하는 걸 알잖아요.
하나님은 공의나 그 어떤 것보다도 앞서는 것이 뭐냐,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이다…
솔직하게 고백하고, 슬피 부르짖고 할 때 반드시 들으시고 도와주시는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죄악되고 아무리 쓸모 없게 여겨져도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십니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고통 자체, 괴로움 자체도 기도가 될 수 있다. 하나님께 소망이 있다.
구하지 않았는데도 하나님은 먼저 사사를 세우셨다.
구원자, 사사는 예수님의 예표가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시고 재판관이 되시고
말씀 그 자체며 말씀을 가르치시고 우리의 영원한 사사가 되사…
이스라엘의 사사는 계속 바뀌었거든요.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사사가 되사 우리를 원수로부터 구원하여 주시고
우리의 슬픔과 괴로움이 하나님을 떠난 것 때문임을 알려주시고 돌이키게 하시고
오늘날 우리가 여러 가지 어려움 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원한 사사 예수님을 보내셨다,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가 실제적인 고통에서 일어나는 신앙생활 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말씀 드리겠습니다.
요한복음 말씀 역사와 주일예배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들 초청과 말씀 전하시는 김모세 목자님 위해서 기도하시겠습니다.
방학 중 Summer Bible Fellowship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자님들 그룹 공부와 양들 복음서 공부를 축복해 주시도록 기도하시겠습니다.
뮌헨 개척 역사를 위해서, 곽베드로 곽마리아 선교사님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8/5~8/8 하이델베르크에서 독일 수양회 위해서 기도하시겠습니다.
오늘 서초에서 새로운 건물을 계약을 한다고 합니다.
115만원 얘기하고 있는데, 100만원에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영원한 사사 예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