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22강 강의안입니다 2/15
불가능이란 없다
말씀 / 마가복음 9:14-29
요절 9: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마가복음에 예수님의 기도생활이 나옵니다. 1장 35절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6장 46절 “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니라” 14장 32절 “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예수님은 십자가 고난을 앞에 두고 세 번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새벽이나 밤이나 산에서나 들에서나 기쁘실 때나 슬프실 때나 항상 기도하셨습니다. 이처럼 기도하시는 예수님께는 불가능이란 없으셨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능력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운동선수는 열심히 체력을 기르고 학생들은 열심히 실력을 쌓습니다. 이것들은 능력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처럼 신앙 생활에도 능력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기도연습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저절로 공부를 잘하고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듯이 기도도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처럼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 가운데도 기도하는 습관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 모두 기도의 사람들이 되어 능력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불가능이란 없다(14-27)
예수님께서 산에서 내려오셨을 때, 무리가 기쁘게 맞이했습니다. “예수님 어디갔다 오셨어요” 남은 제자들은 어떤 불신에 찬 서기관들과 변론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 쪽에서는 당혹스런 얼굴을 한 아버지와 그의 불쌍한 아들이 소망없이 그들을 바라보며 서 있었습니다. 야단스런(시끌대는, 자기 주장만 내세우는) 변론과 초점(포인트, 문제의 핵심)없는 논쟁은 믿음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사탄은 소년을 괴롭혔고 그의 아버지 마음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심었습니다.
예수님은 불신의 시대와 믿음없는 제자들을 보고 탄식하셨습니다. 귀신들린 소년을 예수님께 데려왔을 때 아이는 더 나빠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귀신이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켰습니다. (눈이 뒤집히고 우들우들 떨며 으아악 으아악~소리를 질렀습니다.) 땅에 엎드러져 뒹굴뎅굴 굴렀습니다. 입에는 하얀 거품을 물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모든 불신적인 상황 가운데도 예수님을 신뢰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귀신들린 아이의 아버지에게 물으셨습니다.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그는 예수님께 간구하였습니다.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22b) 예수님은 어떤 동정보다도 귀한것을 그에게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소년의 아버지를 책망하심으로 믿음을 심으셨습니다.
우리도 귀신들린 아버지처럼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 앞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간구하지만 믿음을 갖기보다는 동정을 바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 지금 힘든거 아시죠, 요즘 하나도 되는 일이 없어요. 저는 열심히 노력하는데 도저히 이 일을 할 수 없네요. 어떻게 하죠. 도와주실 수 있으시면 도와주시구요. 아니면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깨끗이 포기할께요.” 이것은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가 아닙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멘”
2. 기도가 답이에요(28-29)
제자들은 귀신을 쫓아내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들이 실패한 이유는 자신들의 능력을 믿고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믿음이 없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학생은 지금 기도하지 않나요. 믿음이 없군요. 학생은 기도하나요. 주님의 능력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마가복음 22강 강의안입니다 2/15
이창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