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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파이퍼의 생각하라
책이름 : "존파이퍼의 생각하라" 저 자 : 존 파이퍼 출판사 : IVP 내가 이책의 독서컬럼을 쓰는 이유는 한가지이다. 그것은 내가 이책을 돈을 주고 샀기 때문이다. 책은 명저인데, 막상 쓰려니 막연한 면이 없지않다. 그렇다고 안쓰려고 하니, 책 내용 자체는 너무나도 좋은 내용이기에 안쓰기도 뭐한 면이 또한 있다. 그래서 결국 돈을 주고 구입했다는 핑계로 이 책의 내용을 쓰기로 한 것이다. ㅎㅎ 책의 내용은 양마가 목자님께서 저술하신 '성경의 숨은 보화를 찾으라.'는 내용과 대동소이하다. 물론 이것은 나의 주관적인 견해이다. 결국 이 책의 내용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서 생각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결론은 명확하게 나와있다. 먼저는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라는 것이고, 그래서 말씀 중심으로 생각을 해야하는데, 엉뚱하게 풀거나, 이상한 방법으로 접근하지는 말라는 것이 본문의 요지이다. 이 역시 너무나도 당연한 결론이다. 또한 실제적인 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면도 강조가 되어 있다. 그렇다면 양마가 목자님께서 저술해주신 책의 내용이, 성경을 어떻게 풀것인가에 대한 더욱 구체적이고도, 자세한 내용이 들어 있으므로, 우리에게 더 실제적인 도움이 되겠다. 그러나 책값은 이 책이 훨씬 더욱 비싸다. ㅎㅎ. 물론 이렇게 된 것에는 이 책의 특징이 학자적인 견해로 여러 이상한(?) 해석방법이나 견해들에 대한 반박을 하고 있는 면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즉, 어거스틴의 저서들에서 나오는 여러 이단들이나, 사이비 사상들에 대한 변론과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우리 같은 일반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현학적이고, 어려운 접근방법으로 보이는 면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더욱 생각이 드는 것이 양마가 목자님의 더 얇은 책이 더 구체적이고, 속편하고, 실제적으로 보이는 이유이다. 이것도 역시 나의 주관적인 견해가 이닐까. ㅎㅎ. 어쨌든 이 분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이 글을 저술한 것이 분명하니, 그 하나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충분히 있겠다. 독서컬럼을 쓰기 위해서는 보통, 책을 읽으며 감동력있거나, 핵심적인 내용들을 접어서 표시하는 것이 나의 오래된 습관이다. 이 책의 경우는 거의 2~30개의 접어둔 기록이 있는데, 이렇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2~3개로 요약이 안되니 나에게는 불가사의한 책이라는 생각도 드니 어찌하랴. 그 나머지는 읽는 분들이 찬찬히 보시면서 정말로 이 책의 가치를 판단해 볼 일이다. 다음은 분명하다. 1.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2. 하나님 중심적으로. 3. 말씀 중심적으로 이 책이 기술되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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