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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애틀 수양회 보고
 안녕하세요, 제 1회 Seattle / Portland 수양회를 축복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본 수양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신 모든 동역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Chicago에서 2명, LA에서 2명, Portland에서 2명 (그리고 아이들 4명), 한양에서 8명, 씨애틀에서 5명 (선교사 4명, 양 1명), 이렇게 총 23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총 4명의 말씀 강사가 힘을 들여 말씀을 준비하여, 모든 메시지에 은혜가 넘쳤습니다. 또한 말씀 소감 강사, 인생 소감 강사들의 소감들도 은혜가 충만하여, 처음 참석한 Chris 형제님이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저희 양 중에서 Jeff 형제와 Jake 형제가 끝내 참석하지 못하여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특히 Jake 형제님은 끝내 토요일 직장 휴무를 받지 못하여 참석치 못하여 아쉬움이 더 했습니다. 한편 Jeff 형제님은 지난 2년 넘도록 신실하게 말씀을 공부하였지만, 수양회 이틀 전 갑작스레 수양회에 가지 않겠다고 돌연 태도를 바꾸었습니다. 본인이 현재 교회를 다니고 있기 때문에 UBF에 commitmemt를 드리기가 벅차다는 이유였습니다. 사실 이러한 반응에 저는 적지 않게 놀랐습니다. 한번도 UBF에 헌신하라고 도운 적이 없는데 이런 반응을 보여서 였습니다. 이 문제를 놓고 여러 이방 목자님들과 이곳 선교사님들과 대화를 해 보았는데, 전체적인 의견으로는 아직 Jeff 형제님이 예수님을 깊이 만나지 못하였고, 예수님께 대한 commitment가 없는 상황인 것 같다는 의견을 내셨습니다. 수양회 이후 일대일을 계속할 예정인데, 말씀 공부를 통해서 예수님 자체를 깊이 만나고, 예수님께 헌신을 드리는 종으로 변화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한편 수양회에 참석한 Chris 형제에게 은혜가 많았습니다. Chris 형제는 금년 초 한나 선교사가 fishing한 양인데, 월-금요일 매일같이 새벽 3시부터 아침 9시까지 DHL에서 짐 나르는 일을 하고, 학교에 와서 수업을 듣는 양입니다. 이번 수양회를 통해서 말씀의 은혜를 많이 받았을 뿐 아니라, 주인 의식을 가지고 수양회를 섬겼습니다. 약 2시간 넘게 걸리는 수양관 까지 이방 목자님들을 태우고 손수 운전하였고, 수양회 이후 한양 센터 져니 팀과 이방 목자님들을 위한 UW 캠퍼스와 Seattle tour를 할 때에도 모든 분들을 잘 섬겼습니다. 이 종이 Seattle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번 수양회를 통해서 받은 바 은혜가 참으로 많았습니다. 첫째로, 두 가정이 소수이지만 자립적으로 수양회를 섬기는 것을 통해서 선교사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둘째로, 한 사람 Chris 형제와 깊이 교제하고 관계성을 맺을 수 있었고, 주일 예배에 초청하게 되어 감사하였습니다. 셋째로, 미국과 한국 내 많은 센터 동역자님들의 기도 지원을 받게 되어 감사하였습니다. 그리고 동역자님들의 기도 지원 덕분으로 지난 6월 28일 논문자격시험을 패스하는 큰 은혜를 덧 입었습니다. 기도 해 주신 모든 동역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기도 제목> 1. Chris 형제님이 주일 예배, 일대일 공부 신실하게 감당하여 아브라함으로 성장하도록. 2. Jeff, Jake 형제님이 말씀 공부를 꾸준히 하고 예수님을 깊이 만나도록. 3. Seattle의 두 가정이 계속해서 서로 뜨겁게 사랑하고 믿음으로 UW 개척 역사 이루도록. 은혜입은 Philip 올림.  mk: 필립, 한나 선교사님 수고하셨습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기도해드리겠습니다. -[07/02-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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