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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양 Cade 형제님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가 너무 커서, 이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소식 전해 드립니다. 동역자님들의 기도 지원 덕분으로, 요즘 하나님께서 일대일 양들을 많이 보내 주시고, 양들 가운데 은혜의 역사를 이루고 계십니다. 현재 일대일 관계성이 있는 양들은 Chris, Jake, Jeff, Cade 형제님들이고 (이 네분은 매주 일대일을 합니다), 또한 Josh, Kelton 형제님들도 말씀 공부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점심 때에는 저와 한나 선교사, 그리고 박에스더 선교사님과 함께 Chris 형제를 만나서 점심 식사로 섬겼습니다. 크리스 형제는 여름 수양회 때 비해서 약간 살이 빠지고, 가을학기 들어서 약간 어두워진 기색이 있었는데, 오늘은 한결 밝아 보여서 감사하였습니다. Chris 형제님은 저녁 5시부터 밤 11시까지 UPS에서 화물 운반 아르바이트를 월-금요일까지 하고 있습니다. 가을학기부터는 학교 근처에 와서 혼자 자취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 선교사님들과 상의한 바로는, 매일 아침 수업을 마친 후 제가 만나서 아침 샌드위치를 먹이고, 또 일용할 양식을 함께 나눔으로서 실제적으로 영육간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이를 다음 주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두 번째 활짝웃는 분이 Chris 형제님입니다. 지난 여름 수양회 때 찍은 사진입니다.) 그 후 선교사님들과 캠퍼스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공간을 찾아 보았습니다. 새롭게 캠퍼스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데, 합당한 장소를 찾도록 기도합니다. 그 후에 오후 1시 30분에 Jake 형제님을 만나서 일대일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마가복음 5장 후반부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를 공부하였습니다. Jake 형제님은 골격이 장대한 사람인데, 속 두려움이 있어서 늘 이러한 믿음을 심는 말씀에 은혜를 받습니다. 오늘은 공부를 마친 후, 내일 있는 두 개의 중간 고사를 믿음으로 준비하겠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다니지 않는 자신의 친구들을 돕고 싶은데, 이 일이 어렵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때다 싶어서, 이러한 일은 소원만으로는 어렵고 실제적인 영적 훈련을 받아야 가능하다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예배에 참석하면 실제적인 spiritual care를 받을 수 있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주님의 제자로 성장할 수 있다고 권하여 주었습니다. 예배 초청을 적극적으로 하였고, 한 번 오겠다고 말하였는데, 이번 주 예배에 꼭 참석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 후 집에 돌아와서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고, 2주전부터 일대일을 시작한 Cade (카디) 형제님을 저녁 식사로 섬겼습니다. 카디 형제님은 남부 출신으로서 UW에서 인류학 박사 과정을 이번 가을학기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사람이 진중한 면이 있고, 말씀 공부도 진지한 자세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교회는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타지 생활과 새로 시작한 대학원 생활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였습니다. 지난 주일에 특강으로 공부한 이사야 55장의 돈없이 값없이 생명수를 마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짧게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주일 예배에 초청하였는데, 이 분도 와 보겠다고 말하여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첨부한 사진은 오늘 저녁 식사 후 집에서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부족한 저희들에게 양들을 보내시고, 여러 모양으로 먹일 수 있도록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모든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가을에 하나님의 영생수, 포도주와 젖을 먹으러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나아 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은혜입은 원빌립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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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희
2007-11-0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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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려오는 좋은 소식에 감사합니다. 양들이 좋은 말씀과 맛있는 음식으로 영육간에 잘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한나 사모님 음식솜씨에 양들이 정말 좋아하겠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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