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mk
ㆍ작성일	2019-11-04 (월)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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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빙크 개혁교의학을 읽다고 박수를 치다
책을 읽다가 박수를 쳐 본적이 있는가? 헤르만 바빙크는 학위 논문을 쓰면서 공부를 했었다. 공부하는 내내 그의 박식함과 논리와 깊이에 감동했었다. 이번 1월 중순에 중미 벨리스에서 있는 중남미 선교사 지부장 수양회에서 '종교개혁과 성경'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하기로 되어 있어 준비 중 오늘 바빙크 개혁교의학 1권 '계시와 성경', '성경의 신적 영감', '성경의 속성들' 정독을 마쳤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다 읽고 났을 때 나도 모르게 박수를 쳤다. 짝 짝 짝! 이런 멋진 서술이 어디 있겠는가? 가슴이 뜨거워졌다. 자신도 모르게 박수를 친 나도 놀라웠지만 이렇게 박수치게 한 바빙크는 정말 놀랍다. 그래서 이 책을 번역한 박태현 박사님께 감사하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정말 책을 읽다 박수 쳐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