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랑 교육원 졸업식
어제 우리 안암의 미소랑 2세 교육원 졸업식이 있었다.2명이 졸업하고 이제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된다. 4살부터 7살까지 서로 형, 누나, 친구, 동생이 되어 따르고 돌봐주며 한데 어울려 선생님들과 함께 지내는데 세상에서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실 교육원이라는 생각이 든다. 졸업식 내용이 메세지, 말씀 암송, 소감발표, 찬양, 감사, 기도, 그리고 사랑과 축하다. 이것이 미소랑 교육원이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는지를 단적으로 말해준다. 여기는 정말 말씀 중심의 교육을 한다. 다른 곳 처럼 영어나 수학 혹은 이런저런 지식을 가르치기에 열을 올리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여기에는 감시용 CC TV가 필요없다. 선생님들은 믿음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보며 가르친다. 이들은 다 빼어난 성경 선생님이고 또한 목자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을 돈을 적게 내는 국가지원과 정부나 시의 인가가 있는 유치원에 보내는데 그곳 시설이 아무리 좋고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해도 거기에는 말씀, 찬양, 기도가 없다. 그러나 미소랑 교육원 아이들은 말씀 안에서, 그리고 하나님 사랑 안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자라간다. 여기가 진짜 하늘 아래 최고의 명문 유치원이다. 교육 내용이 참 영적이고 고급스럽다.
(201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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