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선교사로 부르신 것에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유럽 국제 수양회와 CIS 국제수양회중에 제(김모세 목자님)가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 돌아오는 중에 가장 많이 생각난 말씀이
로마서 1장5절 말씀입니다.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 믿어 순종케 하나니"
우리가 받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은
모든 이방인들이 믿어 순종케 하는 것입니다.
제가 크리스챤 투데이에 보낸 기사는 어제 오후에 조사해보니 바로 올려져 있었습니다.
우리 선교사님들은 1990년 초 용감하게 모스크바로 들어갔습니다.
이때는 아직 구 소련과 우리 나라가 외교수립이 되어 잊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모스크바로 들어가 복음역사를 섬김으로
모스크바 대학과 물리 기술대의 대학생들을 믿어 순종케 했습니다.
이는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유럽의 선교사님들도 유럽 대학생들을 믿어 순종케 했습니다.
이번 유럽, CIS 국제수양회에 참석한 현지양은 대략 500여명 가량됩니다.
이는 놀라운 역사입니다.
선교사님들은 하나님이 자신을 선교사로 부르신 것에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또한 절대로 그 직분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유럽의 한 선교사님은 선교지에 파송된지 8년이 지났는데
섬기는 양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동역자가 선교사가 아니니까 돌아가자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선교사님은 자신을 선교사로 부르신 것에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충성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선교사로 부르셨다,
기본적으로 캠퍼스의 양들을 섬기는 목자로 삼으셨다는
확신을 가지셨다고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조금씩 개척 역사를 이루고 계신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렇게 부르심과 택정함이 분명한 사람이
하나님 역사에 쓰임받습니다.
어려울 때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놓기 쉽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상대적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르사 캠퍼스 목자로 삼은 신 것을
감사하고 의심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섬기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임에 이사무엘 선교사님과 사라배리 선교사님의
이러한 믿음을 축복하사 캠퍼스에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오셨습니다.
이것은 단지 이사무엘 선교사님과 사라 배리 선교사님의 부르심과 택정함만이 아니라
우리의 부르심과 택정함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캠퍼스 제자양성에 있어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부르심과 택정함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주의 역사를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무엇으로 부르셨는가?
나를 캠퍼스 양의 목자로 부르셨습니다.
가을학기 캠퍼스 양들의 목자로 부르신 하나님을 믿고
믿음으로 도전하는 가을학기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이후 김모세 목자님의 대표기도가 있었습니다. 그 후 기도 제목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새벽기도를 열심히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어찌하든 흔들리지 않고 4:10 새벽기도에 도전하고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밤문화를 극복하고 아침밥 먹기전까지 기도하고 양식먹는 투쟁을 ....
오늘부터 로마서 말씀으로 일용할 양식이 시작되는데,
사도 바울의 복음적인 말씀들을 새롭게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가을학기 양마가 목자님의 바울 서신서 강의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제(김모세 목자님)가 주일 말씀을 섬겨야 하는데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시차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어제도 10:30분에 잤는데, 새벽 2:30에 깨고 지금까지 이렇게 말똥말똥....
오늘은 어찌하든 시차를 극복하고 낮에 자지않고 말씀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오늘 목요학생 모임이 있습니다. 방학동안 말씀공부했던 제자들도 소감을 발표하겠습니다.
양마가목자님과 양안나 사모님은 모슬렘 선교를 위해 터키선교여행중이십니다.
건강하게 잘 돌아오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조베드로 선교사님이 교사 취업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오늘은 목요일 입니다.
유럽선교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섬기시는 홍갈렙 선교사님께서 유럽 개척 역사를 잘 섬기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번 수양회에서 독일 각 지역의 2세 선교사 70명이 모여
오케스트라를 연주했습니다.
주도적인 역할을 한 분인 곽마리아 선교사님이십니다.
마리아 선교사님은 수양회 이전부터 음악 악보를 구하고 각 지역에 보내고 섬겼습니다.
2세들이 수양회를 위한 오케스트라 연습을 열심히 하는 것에
선교사님들이 큰 위로를 받고,
이를 통해 또한 선교사님도 하나되는 역사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홍갈렙 선교사님이 잘 섬기셔서 유럽 40개국 개척을 이루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안암센타에서 이탈리아를 개척할 수 있도록, 개척지원자를 허락해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부산개척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권미션, 김수임 목자님이 동역자로 파송되셨는데,
하나님께서 부산개척을 위해 새로운 동역자를 보내주시도록 기도합니다.
자신을 선교사로 부르신 것에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