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안겸손
ㆍ작성일	2006-08-30 (수) 10:51
ㆍ분 류	의견
ㆍ	라틴아메리카/캐나다

ㆍ추천: 0 ㆍ조회: 756

ㆍIP:

기묘의 하나님, 은혜의 하나님
요절말씀 18절 읽으시겠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를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니라"

'당신은 누구십니까?' 묻는 마노아에게 '내 이름은 기묘니라'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사기의 삼손을 보면 삼손의 하나님은 정말 기묘의 하나님이실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삼손 자체만 보면 우리의 도덕관념이나 윤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사사가 되고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쓰임받을 수 있었을까 의아해 합니다.
그런데 삼손을 공부할 때에도 삼손보다 그런 삼손을 쓰신 하나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이렇게 살아도 하나님께서 쓰시는구나...
우리도 사실 삼손과 닮은 면이 많습니다. 반복해서 넘어지고 죄에 붙들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능력을 자기 욕심을 위해 잘못 쓰고
하나님 역사에서 제외되고 몇 번씩 짤려나갈 자들인데
아직도 살아서 쓰임받고 있다는 것이, 참 기묘의 하나님 때문에 가능하구나...

삼손이라는 이름은 원래 '작은 태양'이라는 뜻입니다.
암흑과 같은 시대에 태양처럼 비추기를 바라는 마노아 부부의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그 소망 대로 하나님께서 삼손에게 태양과 같은 에너지와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 축복을 잘 감당하지 못하고 일찌감치 꺼져버리고 비참해졌는데
그 가운데서도, 눈 먼 때조차도 하나님께서 쓰시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기묘의 하나님이신 것 같습니다.
죄악되고 연약한 인간도 기묘하게 쓰시고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
우리도 예수님의 빛을 세상에 전하는 삼손과 같은 자들입니다.
시간과 능력을 자신의 욕심과 정욕을 위해서 낭비하지 말고,
태양과 같이, 짧게 스러지지 않고 길게,
어두운 이 시대를 밝히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새학기 준비를 위해 기도해야겠습니다. 양들 1:1 역사와 피싱을 위해서,
무엇보다도 기도로 준비해야겠습니다.

100명 새벽기도 이루고 기도의 단을 쌓도록

이번 주 주일예배, 양마가 목자님 건강과 말씀 역사 위해서
또 270명 초청과 350팀 1:1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100명 제자양성과 송사라 선교사님 건강 회복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보츠와나의 정디모데 선교사님 노동 허가서 주시고 태권도 스쿨로 등록되도록

어바나 샴페인의 양마가, 양앤나 선교사님, 또 김민성 선교사님, 스티브 한 선교사님 가정과
그 밖에 페이스 송, 피터 오, 페트라 한, 사라 김 선교사님들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이디모데 선교사님 뮌헨 파송있습니다. 7시에 2층에서 파송예배 드리겠습니다.

부산 개척, 철도대와 서초 개척 역사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라틴 아메리카와 캐나다 역사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