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를 기억하고 감당하는 신앙
19장 2a절 요절 말씀 읽겠습니다.
"다윗이 가로되 하눈의 아비 나하스가 전에 내게 은혜를 베풀었으니
이제 내가 그 아들 하눈에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고"
성경에는 다윗이 나하스에게 무슨 은혜를 입었는지 나와 있지는 않습니다.
아마 다윗이 사울에게 쫓길 때에 나아스가 은혜를 베풀어 주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제 평안의 때에 받은 바 은혜를 기억하고 구체적으로 그 아들에게라도 은혜를 베풀고자 했습니다.
실제 신앙 생활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은혜를 베푸셨는가 기억하고
실제적으로 구체적으로 갚아 나가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신앙에서 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받은 바 은혜를 기억하고 갚아나가는 것이 마땅하고
그것이 기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받은 바 은혜를 잘 기억하지 않고, 또 은혜를 기억한다고 해도 그냥 그랬었지 하는 식으로 기억하는 정도로만 끝냅니다.
우리나라 기독교의 큰 문제점도 은혜를 강조하고 은혜를 구하는 것은 잘하는데 은혜를 받고 그 후 그에따르는 구체적으로 행동이 없는 것입니다. 은혜를 구할 때는 주께서 은혜만 베풀어주시면 그후에 주님을 위해 무엇이라도 다할 것같이 말하지만 정작 은혜받고난 후에는 다 잊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 저 사람이 과연 은혜받은 사람인가 행동하는 것을 보면 의아할 정도입니다. 받은 바 은혜를 기억하고 이에 마땅히 보답하는 행위- 우리가 이것을 배워야합니다.
우리 자신도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은혜를 받았는가
동역자들과 목자님들께 어떤 은혜를 받았는가 생각해보고
다윗처럼 은혜를 갚고자
하나님께 은혜 받은자 답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애써야겠습니다.
사도바울도 '내게 주신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다'
고백했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말로만 하지 않고 바울과 같이 은혜를 감당하고 보답하는
그런 신앙 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해야겠습니다.
하나님은 출애굽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고 십계명을 주셔서 받은 바 말씀을 따라 살도록 하셨습니다. 우리가 은혜받은 자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마음 깊이 지키는 자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구체적으로 감당하는 하루 되길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말씀드리겠습니다.
철도대 축제 있습니다.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제자 수양회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강사분들이 말씀을 받고, 모두가 한마디 말씀을 깊이 받는 수양회 되도록
제자로서의 소망을 새롭게 덧입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고대와 철도대가 하나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송사라 선교사님 건강 회복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일 예배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말씀 전하는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바나 샴페인과 뮌헨, 보츠와나 역사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오늘 목요미팅 있는 날입니다.
학생 리더들이 한 편의 소감을 믿음으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또 오늘은 유럽 위해서 기도하는 날입니다.
런던과 루마니아, 프라이버그, 뮌헨 역사와 홍갈렙 선교사님이 유럽 전체 역사 잘 섬기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은혜를 기억하고 감당하는 신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