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우주에 빠지다.
골로새서 말씀을 일용할 양식으로 먹게 되어 참으로 감사합니다.
한 번(공부)해 놓고 안다 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사도 바울의 서신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또 공부하다보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조직이 있어서, 많이 읽다보면 조직이 보입니다.
그걸 잘 발견하면 오히려 보물을 이해하니까 좋습니다.
반면 사도 베드로 서신은 조직이 없습니다.
힘은 있는데 논리가 부족해서 오히려 단순한 면이 많습니다.
사도 바울의 서신은 예를 들어 고린도전서 15장 같은 것은
얼마나 조직적인가, 빈틈없이 철저하여
나중에 공부하다보면 그 은혜에 깊이 사로잡히게 됩니다.
골로새서 1,2장 교리가 중요한데, 교리를 공부하다보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굉장히 논리적으로 명확하게
해놨구나 오히려 감사하게 됩니다.
말씀이 논리적, 지성적, 영적으로 굉장히 깊습니다.
영성, 지성과 논리가 조화된 굉장히 심오하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쉽게 먹을 수 없습니다.
또 쉽게 먹으면 맛도 없습니다.
성경은 쉽게 먹을 수 있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성경의 이 오묘함을 캐고자 하는 소원이 있으면
엄청난 부자가 됩니다.
우리 석광호 목자가 한번 캐보려고 하는데 아마 고생좀 할 것입니다.
위대한 성경선생이 되려면
정말 성경의 바다에 빠져야 합니다.
'영어의 바다에 빠지라'는 말이 있는데,
'영어는 바다가 아녀'(상당히 구수하게 마가 목자님 특유의 음성으로 말씀하셨는데
표현하기가 어렸네요.)
영어는 한강정도 되겠습니다.
바다는 굉장히 깊은 곳입니다.
성경의 바다로....
바다도 부족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성경의 우주에 빠져야 합니다.
성경의 우주에 빠지면,
역사적으로 볼 때 성경에 빠진 사람이나 개인이나 민족이나 모임이나
축복을 받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백성이 성경에 빠지도록,
성경 선생이 될 수 있도록,
한회개 목자님처럼 머리가 비상한 사람이
성경선생이 안되면 그 좋은 머리로 무엇을 하겠습니까?
매일 죄짓는 것만 생각하고 사기치고, 그러겠습니까?
우리가 좋은 머리로 성경을 연구하면
자기도 좋고 남도 좋고
예수님을 잘 증거하는 성경선생이 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팀 목자님들이 성경학교 타이틀매치를 잘 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1강에 이디모데 목자님과 정기초 목자님
2강에 송대장 목자님과 김근태 목자님
3강에 최상현 목자님과 진승일 목자님.
아주 쟁쟁한 목자님들이 타이틀 매치를 합니다.
서초 문중호, 한믿음 목자님
철도대 김해현 목자님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성경학교 타이틀이 Fall in Love 입니다.
'사랑에 빠지다', '사랑안에 있는 가을'
두 가지 중의적인 말이라고 합니다.
이번 성경학교에 많은 가을 양들이 참석하여 은혜를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잔권 선교사님의 향수병이 나을 수 있도록, 빨리 기침이 치료되고 기력을 회복하도록
석마리아 선교사님, 유에스더 선교사님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오늘 레베카 권희 선교사님이 오십니다.
주중에 아프리카의 보초와나에서 정드보라 선교사님도 오십니다.
차안드레 선교사님 직장과
문중호 목자님이 11월 5일 대학원 시험을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어제 강영복 목자님 가정에 하나님께서 공주님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18시간 진통을 했는데, 저희가 합심하여 기도하니 기도의 힘이 있어서
순식간에 아이를 낳았다고 합니다.
아마 이 아이는 영성있는 아이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운데 이처럼 생육하고 번성하는 역사가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김해현 목자님은 장가 갈 생각을 하는 것입니까? 아닙니까?
(해현 목자님은 이 질문에 예 있습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성경의 우주에 빠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