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강 강의안입니다 8/2 최광호 목자님
그의 이름을 위하여
말씀 / 로마서 1:1-7
요절 / 1:5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사람이 무엇을 위해 사는가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각 사람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아갑니다. 사람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으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명성을 얻고자 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착한 일을 하고 업적을 남깁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후손에게 오래 남기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족보를 기록하거나 산에 있는 돌에 자신의 이름을 새깁니다.(김 말똥 - 산이나 들이나 바위에 새김)
하나님은 아브람을 부르셨습니다. 그에게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곳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로 하여금 큰 민족을 이루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에게 복을 주어 그의 이름을 창대하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후에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이름을 바꿔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이란 이름은 이제는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아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저의 아이들 이름이 사무엘, 에스더, 야곱입니다. 성경 인물이죠. 가끔 시골에 가면 아이들 할아버지와 친척분들이 이름이 특이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성경에 나오는 인물임을 알고 계십니다. 이름은 그 사람의 인격과 성품과 삶을 나타냅니다.
제가 왜 이렇게 이름에 대해서 말을 길게 하냐고요?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에서 멀리 떨어진 다소 사람 청년으로 일찍이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에 와서 많은 학문을 배웠습니다. 청년 바울도 자신의 명성을 얻고자 엄청 노력하였습니다. 그는 나서서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는데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그의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자신의 이름이 아닌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살게 되었습니다. 그는 먹든지 마시든지 살든지 죽든지 그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자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를 크게 쓰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인생도 바울처럼 하나님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인생 되길 기도합니다.
1. 하나님의 복음(1-4)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유익과 생각을 내세우지 않았습니다. 그는 예수님께 속한 사람이었습니다. 이것은 모든 크리스찬이 동일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선택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예수님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시겠다고 성경에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동일한 사람이셨습니다. 그리고 왕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다윗의 자손입니다. 예수님이 다윗의 자손이라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오랜 세월 기다리던 세상을 구원하러 오신 그 메시야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죽음으로부터 다시 살리셨습니다. 부활의 권능을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만이 우리를 사탄의 올무에서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죽음을 이기신 예수님만이 우리를 죄와 죽음으로부터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2. 은혜와 사도의 직분(5a)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심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쓸모없는 죄인들을 용서하시고, 그들을 변화시켜 능력있는 하나님의 종들로 만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분의 사명을 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사명을 감당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삶을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원을 받고 사명을 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살게 되었습니다.
3. 믿음에서 난 순종(5b)
바울은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제자를 키우는 성경 선생이요 HistoryMaker가 되었습니다.(마태복음 28:19,20) 바울은 불신 세상에서 사람들을 불러내어 하나님의 복음을 믿고 순종하도록 하였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정말 하나님의 복음 곧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다면 그의 믿음은 순종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믿음에서 난 순종 훈련은 우리 각 사람을 예수님의 제자로 만듭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을 부르신 하나님은 동일하게 로마에 있는 성도들을 사랑하시고 부르셨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무엇보다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그 은혜와 평강은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내려오는 참 은혜와 평강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오늘도 그분의 자녀들을 부르십니다. 지금 저와 여러분을 부르십니다. 저와 우리 MBF 자녀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믿음으로 순종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는 하나님의 일꾼 되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주님, 저를 도우사 순종을 배우게 하시고 그 순종이 믿음에서 올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제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살기를 원합니다.
로마서 1강 강의안입니다 8/2 최광호 목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