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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2강 강의안입니다 8/9
빚진 자 된 바울 로마서 1:8-15 요절 1:14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바울은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빚진 자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어떤 빚을 졌을까요? 그는 로마서 13장 8절에서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하였습니다. 이것을 볼 때 사도 바울이 진 빚은 사랑의 빚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는 누구에게 사랑의 빚을 졌을까요? 그 사랑의 빚이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것일까요? 오늘 말씀에는 사도 바울이 어떻게 그가 예수님께 진 사랑의 빚을 갚고자 했는가에 대해 잘 나와 있습니다. 그는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함으로 그가 예수님께 진 사랑의 빚을 갚고자 하였습니다. 1. 로마에 사는 믿는 성도들을 위해 항상 기도한 바울(8-10) 8절을 보세요. 사도 바울은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로마에 사는 믿는 사람들을 부르시고 그들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에 사는 성도들이 믿음을 지키고 산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으며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섬기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온 마음을 다해 섬겼습니다. 그는 때마다 항상 쉬지 않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는 기도할 때마다 로마에 있는 성도들을 생각했고 그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견고하게 하시고 그들도 열매를 맺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매일 기도해 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에 가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온 마음을 다해 섬기는 하나님은 복음을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도 전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당시 바울이 살 던 시대의 로마는 세상의 중심지였습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로마에 사는 크리스찬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바울은 로마에 사는 친구들이 물질적이며 도덕적으로 타락한 그곳에서 믿음의 삶을 살고자 투쟁하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바울은 이런 그들을 만나 세계 선교라는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기도하였습니다. 10절을 보세요.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사도 바울은 로마에 사는 성도들을 만나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뜻과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뜻과 때를 기다렸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로마로 갈 수 있는 좋은 길을 열어 주시길 기도하였습니다. (사도행전 28장 14절을 보면 “그래서 우리는 이와 같이 로마로 가니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27-28장은 그가 어떻게 로마로 가게 되었는지 자세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2. 간절히 복음 전하기를 원한 사도 바울(11-15) 11절을 보세요. 사도 바울이 로마에 가고자 한 것은 분명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영적인 선물을 나누어주어 그들의 믿음을 굳세게 하고자 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정복을 앞에 둔 여호수아 장군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 1장 9절)“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나님은 또한 나라의 멸망을 앞에 둔 이사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사야 41장 10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부활하신 예수님은 죽음 권세를 파하시고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승리의 소식인 복음을 로마에도 전함으로 그들의 믿음을 강하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가 전한 복음을 통해 그들도 열매를 맺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바울은 이방 세계에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짐)이 있었습니다. 로마를 위한 그의 기도와 그곳에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그의 소원은 책임감과 세계 선교를 위한 헌신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도 바울에게 모든 것, 그분의 생명까지도 아낌없이 주신 예수님은 이방 세계에 그가 예수님께 진 사랑의 빚을 대신 그들에게 갚도록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의 빚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신 죽으신 모든 사람들 곧 착한 양이나 말 안 듣는 나쁜 양이나 상관없이 복음을 전해야 하는 빚이었습니다. 소망이 있든 소망이 없어 보이는 양이든 구분이 없습니다. 상한 갈대이든지 꺼져 가는 심지이든지 무관하였습니다. 나의 모든 죄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은 또한 모든 병든 사람들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나 또한 예수님께 빚을 진 사람입니다. 선생님은 중학교 시절 혼자 놀곤 하였습니다. 혼자서 공을 차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공상을 하였습니다. 혼자서 마음속에 있는 나와 대화를 하였습니다. 혼자라는 것은 외롭고 슬픈 일입니다. 때로는 무섭기도 하고 두렵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나이 어린 학생뿐만 아니라 어른이 된 지금도 혼자라고 느낄 때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심으로 두렵지 않습니다. 로마서 8장 39절은 말합니다.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이라”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와 늘 함께 하시며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새로운 삶을 살도록 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저를 어둠과 가난의 운명과 불평의 세계 속에서 벗어나 감사와 사랑과 소망의 세계에서 살도록 하셨습니다. 제가 지금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이 일은 기적과도 같습니다. 선생님은 대학교 시절에 처음 성경을 공부하였습니다. 제가 여러분 나이 때에 성경을 공부하고 전하는 일은 상상도 못한 일입니다. 저는 하나님께 사랑의 빚을 진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저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를 성경 선생으로 귀하게 쓰임 받게 하셨습니다. 제가 주님께 진 사랑의 빚을 계속해서 갚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님께 용서라는 큰 사랑의 빚을 졌습니다. 그가 다메섹 성에 사는 크리스찬들을 핍박하고 그들을 사로잡고자 가고 있을 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강한 빛으로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사울아, 사울아”하시며 그의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믿는 자들을 핍박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핍박하는 것임을 가르쳐 주시고 그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를 주님의 귀한 종으로 사용하셨습니다. 그는 이 빚을 생각할 때 항상 감사와 기쁨이 넘쳤습니다. 독수리가 날개를 치며 창공을 날듯이 새로운 힘과 용기가 생겼습니다. 사슴이 높은 산을 뛰어다니듯이 그는 높은 산들을 뛰어다니며 승리의 복음, 평화의 복음, 용서의 복음, 사랑의 복음, 구원의 복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는 어찌하든지 이 빚을 갚고자 세계를 누비며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로마에도 이 복음을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사망 권세를 파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세상을 이기신 주님께서 저와 MBF 자녀들에게도 사도 바울처럼 온 마음을 다해 복음을 전함으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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