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가복음 40강 강의안입니다 7/19
마가복음 40강 그가 살아나셨다 말씀 / 마가복음 15:42-47, 16:1-11 요절 / 16:6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오늘 말씀은 사흘 동안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사흘 동안 예수님은 죽으셨고 무덤에 묻히셨으며 안식일 날 안식하시고 사흘 되는 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청년 천사가 이것을 여인들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은 엿새 동안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닷새, 엿새 그리고 안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여섯째 날에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만드신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그들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도록 하셨습니다. 땅을 정복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모든 채소와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을 것으로 주셨습니다. 세상을 만드는 일을 마치신 하나님은 일곱째 날을 축복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날을 거룩히 구별하시고 안식하셨습니다. 그런데 사탄이 남자와 여자의 마음에 불순종의 죄를 심었습니다. 세상은 죄로 인해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병들어 죽게 된 세상을 다시 살리시기 위해 하나뿐인 아들을 세상에 보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이 땅에 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그리고 병든 세상을 위해 대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어두운 무덤에 계신 후 사흘 되는 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이제 다시 새로운 창조의 역사, 새 생명이 살아나는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린도후서 5:17) 1. 무덤에 누이신 예수님(15:42-47) 때는 안식일 전날이었습니다. 해가 저물었습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빌라도에게 왔습니다. 그는 산헤드린 멤버로 존경받는 사람이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렸습니다. 그는 부자였지만 세상의 것들을 추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었고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친구들 앞에서 예수님 편에 설 용기가 없었습니다. 저녁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아직도 십자가에 달려 있으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본 요셉은 용기를 내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체를 자신에게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이것은 그가 예수님께 자신을 받치겠다는 선언이었습니다. 그는 더 이상 두더지처럼 숨어서 신앙 생활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1999년 미국 콜로라도주의 콜롬바인 고등학교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에릭 해리스와 딜런 클리볼드라는 학생이 15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을 죽음으로 몰고 갔습니다. 그들은 한 사람마다 머리에 총구를 대고 “하나님을 믿느냐”라고 질문하였습니다. 대부분은 살기 위하여 “믿지 않는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도 믿음을 버리지 않은 소녀가 있었습니다. 캐시 버넬과 레이첼 스콧트였습니다. 총구 앞에서 그녀가 외쳤습니다.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신다. 너희도 하나님의 길을 따라야 한다.” 그러자 그들은 “네가 믿는 하나님 곁으로 가라”며 그녀에게 총을 난사하였습니다. 이 사건 이후 미국 전역의 학교에서 “캐시 버넬의 뒤를 따르자”는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그 상황에 처했다면 “예”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답하는 순간 생명이 끝난다는 걸 알면서도 말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때론 이처럼 우리에게 용기와 헌신을 요구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때에 결단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요셉과 캐시 버넬과 같이 하나님 편에 서고자 하는 용기와 믿음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보통은 십자가형을 받는 죄수가 죽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빌라도는 예수님께서 벌써 죽었을까 이상히 여겨 백부장을 불러 죽은 지가 오래냐 물었습니다. 백부장이 알아본즉 예수님은 이미 숨을 거두셨습니다. 빌라도는 요셉에게 예수님의 시체를 내주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확실히 죽으셨음을 증거해 줍니다. 요셉은 세마포를 사서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내려다가 그것을 쌌습니다. 그리고 바위 속에 판 무덤에 넣어두고 돌을 굴려 무덤 문을 막았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님을 둔 곳을 보았습니다. 2. 그가 살아나셨다(16:1-11) 안식일이 지났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가서 예수님께 바르기 위하여 향품을 사다 두었습니다. 때는 안식 후 첫날 매우 일찍이 해 돋을 때였습니다. 여인들은 무덤으로 갔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동안 주님을 사랑하고 섬겼던 여인들은 마지막으로 자신들의 사랑과 섬김을 다하고자 하였습니다. 여인들의 마음은 슬픔으로 가득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무덤으로 가는 여인들에게는 한 가지 작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신들을 위해 누가 무덤 문을 막고 있는 큰 돌을 굴려 줄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여인들이 무덤에 도착했을 때 이미 무덤 문을 막고 있던 큰 돌이 옮겨졌습니다. 여인들이 무덤 안으로 들어갔을 때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오른편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청년이 말했습니다.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 청년이 여인들에게 말했습니다. “가서 그의 제자들과 베드로에게 이르기를 예수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전에 저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거기서 뵈오리라 하라” 그러나 여인들은 몹시 놀라 떨며 나와 무덤에서 도망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서워하여 아무에게도 아무 말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셨습니다. 마리아가 가서 예수님과 함께 하던 사람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중에 이 일을 알렸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과 마리아에게 보이셨다는 것을 듣고도 믿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런데 천사는 왜 제자들과 특히 베드로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알리라고 했을까요? 베드로는 어떤 사람입니까? 그는 예수님이 잡히시던 날 밤 세 번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용기가 없었습니다. 베드로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예수님의 부활 소식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에게 믿음과 큰 용기를 줄 것입니다. 여러분 마음에 어떤 두려움이 있습니까?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셨다”라는 것을 믿으십시오. 지금 나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우리에게 믿음과 큰 용기를 줄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는 요셉과 같이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함을 배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용기와 믿음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세상은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새롭게 창조 되었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린도후서 5:17) 우리 각 사람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음으로 과거 행하던 잘못을 버리고 새로운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우리 각 사람 안에 살아 역사하길 기도합니다. “그가 살아나셨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