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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5강 강의안입니다 8/30
우리 마음을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채워요 말씀 / 1:26-32 요절 / 1: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선생님이 살고 있는 집은 2층입니다. 그래서 계단을 내려가야 합니다. 계단에는 두 개의 예쁜 화분들이 있습니다. 오래 전에 이웃집에서 얻어 온 화분들입니다. 두 화분에는 흙이 채워져 있고 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길을 가다가 사람들이 이사를 간 후 버린 화분들을 볼 때가 있습니다. 그것들도 우리 집에 있는 화분들과 같이 크고 예쁜 화분들입니다. 그런데 흙이 채워져 있지 않아 사람들이 그 화분들 옆을 지나가며 과자 봉지, 담배 꽁초 등을 버려 화분에 쓰레기가 가득 채워져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아무리 예쁜 화분도 그 안에 무엇을 채우는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흙을 채우고 씨를 뿌리고 꽃이 자라면 아름다운 화분이 되지만 아무것도 채우지 않아 지나가는 사람들이 그것에 쓰레기를 버리면 쓰레기통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우리가 우리의 생각과 마음에 무엇을 채워야하는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로마서 1장 21절은 매우 중요한 말씀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읽겠습니다. 죄의 뿌리가 무엇입니까? 죄가 어떻게 시작됩니까? 로마서 1장 21절은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 않는 것이 죄의 뿌리요 시작이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않는 것과 감사하지 않는 것은 가장 큰 죄입니다. 자녀가 부모님께 짓는 가장 큰 죄는 공부 안하는 죄가 아니라 감사하지 않는 죄입니다. 한 가정이 불행하게 되는 것은 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감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불행하게 되는 것은 취직하기 힘들고 먹고살기 힘들기 때문이 아니라 인간이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아니하고 감사하지 않을 때 어떤 일이 생깁니까. 어리석게 되어 우상을 섬기게 됩니다. 소돔과 고모라와 같이 남자와 남자가 그리고 여자와 여자가 부끄러운 일을 행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아니하고 감사하지 않을 때 우리는 죄악 된 본성의 노예가 되어 우리 마음에 진리 되신 하나님의 말씀을 두기를 싫어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간은 모든 죄악을 행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순수해야 할 인간은 쓰레기통과 같이 온갖 더러운 죄들로 가득하게 됩니다. 그 죄들이 무엇입니까.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요. 이들은 수군수군하는 자, 비방하는 자, 하나님께 미움을 받는 자, 능욕하는 자, 교만한 자, 자랑하는 자, 악을 도모하는 자, 부모님께 불순종하는 자, 우매한 자, 배약하는 자, 무정한 자, 무자비한 자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마음은 현재 무엇으로 가득 차 있습니까?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가득 차 있습니까?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가득 차 있지 않다면 세상 사람들이 버린 죄들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몇 년 전 선생님의 아이들이 물고기를 기르고 싶다고 해서 청계천에 위치한 어항을 파는 가게에서 작은 어항과 물고기 세 마리 그리고 물고기 밥과 물속에서 공기 방울을 만들어 내는 기계를 샀습니다. 그리고 물고기를 잘 키웠습니다. 새끼손가락만 했던 물고기들이 엄지손가락보다 크게 자랐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물고기 밥이 떨어졌습니다. 선생님은 물고기 밥 대신 밥통에 있는 밥을 한 숟가락 푹 퍼서 어항에 넣었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밥풀이 물속에 풀어지면서 물을 더럽게 만들더니 하루 이틀이 지난 후 잠수함처럼 물속에서 헤엄쳐야 할 물고기들이 배처럼 물 위에 둥둥 떠다니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은 작은 어항과 같습니다. 우리가 무엇으로 그것을 채우느냐에 따라 우리는 물 위에 떠다니는 물고기가 되기도 하고 물속에서 자유로이 힘차게 헤엄치는 물고기가 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물고기가 되고 싶으시죠? 우리의 마음을 세상의 온갖 쓰레기들로 채우실 건가요? 진리인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채우실 건가요?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인 말씀을 채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항상 마음의 중심에 하나님을 두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베풀어 두신 넓은 진리의 바다 속에서 마치 거대한 고래가 자유로이 헤엄쳐 놀듯이 오대양, 육대주를 헤엄쳐 다니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감사하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잠시 창세기 1장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어떻게 만드셨고 왜 지으셨는가 생각해보고자합니다. 창세기 1장 27절은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여자와 남자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셨습니다. 그리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셨습니다.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것들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아담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었습니다. (이름을 짓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그것들의 특성을 잘 알아야 합니다. 호박꽃, 장미꽃, 돼지, 사자 등 우리는 이름만 들어도 그것이 어떠한 동식물인가 알 수 있습니다. 더욱 힘든 것은 모든 동물과 식물들의 이름을 외우는 일일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 받은 인간은 지혜롭고 총명하여 각종 동식물들의 이름을 짓고 그것을 모두 외우고 하나하나 잘 관리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담은 돕는 배필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열심히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아담에게 돕는 배필을 주고자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를 깊이 잠들게 하시고 그의 갈빗대를 하나 ‘뚝’ 취하여 살로 대신 채우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여자를 본 아담은 매우 기뻤습니다.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woman)라 부르리라”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아무런 부끄러움이 없이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 믿음의 자녀들을 낳고 키우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육체가 하나가 된다는 것은 마음과 생각이 하나가 됨을 또한 말해줍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가정을 축복하사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을 관리하도록 하시고 기쁨과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무시하고 부끄러운 욕심으로 인해 잠시의 쾌락을 좇았을 때, 그들은 하나님께서 세우신 창조질서를 무너뜨리고 자신들의 정욕의 노예로 살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했을 때, 그들은 삶의 의미와 목적을 잃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정욕의 노예가 되었을 때, 그들의 마음과 생각이 부패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부패한 인간이 만든 사회의 규범은 옳은 것을 잘못된 것으로 잘못된 것을 옳은 것으로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자신들의 죄를 합리화하기 위함입니다. 그 결과 사람들은 소돔과 고모라와 같이 도덕적 타락과 허무와 혼돈 속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항상 마음에 두기를 좋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 가득 채울 때 죄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감사하며, 항상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충만하게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주님, 저희에게 가까이 오사 저희의 마음에 거하시고 저의 생각과 행동을 다스려 주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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