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0강 강의안입니다 10/4 최광호 목자님
세상에 의인은 없어요
말씀 / 3:9-20
요절 / 3:10,11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우리의 대 명절 추석입니다. 올 해도 수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방문하고 차례를 지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조상신 앞에서 절을 했을 것입니다. 추석은 오랜만에 고향 사람들을 만나는 우리에게 기쁘고 즐거운 날이기도 하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우상을 섬기는 슬픈 날이기도 합니다.
아브라함 때에 하나님은 죄가 가득한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시기 위해 내려오셨습니다. 이때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맞이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소돔과 고모라 땅에 의인 열 명만 있으면 그 의인을 보시고 하나님의 심판을 거두어 달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소돔 땅에 사는 조카 롯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소돔과 고모라 땅에는 의인 열 명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곳은 유황불로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이 세대와 나라와 사회와 우리를 어떻게 보시고 계실까요? 이 땅에 사는 의인 열 명으로 인해 구원을 받을까요. 아니면 소돔과 고모라와 같이 심판을 받을까요? 오늘 말씀은 의인은 하나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1.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9-18)
로마서 1:18-3:20절의 결론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잘려나간 사람은 쓸모없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런 자신의 결론을 증거하기위해 구약에서 여러 말씀을 인용합니다. 11-12절은 모든 사람이 죄의 권세 아래 있음을 강조합니다.13-14절은 사람이 어떤 말을 하는가는 그 사람의 마음속에 무엇이 있는가를 보여 줍니다. 15-17절은 죄에 빠진 사람들이 삶의 방향을 잃고 마음에 평강이 없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18절은 죄 아래에 있는 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사도 바울의 의도는 모든 사람이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2. 온 세상이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어요(19-20)
세상의 모든 사람들 곧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크리스찬이나 No-크리스찬 이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야 합니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는 누구도 변명하거나 과거의 특권을 주장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예외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언젠가 의롭지 못한 죄인들로서 그 심판대 앞에 서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우리를 변호해 주실 변호사가 필요합니다.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가 예수님이 필요하듯 온 세상이 주님이 필요합니다. 주님 저를 도우사 세상과 저 자신을 당신의 편에서 바라보도록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로마서 10강 강의안입니다 10/4 최광호 목자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