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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4강 강의안입니다 –11/13 황노아 목자님
요한복음 24강 나는 선한 목자라 말씀 / 요한복음 10:1-21 요절 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21절을 보십시오.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 들린 자의 말이 아니라 귀신이 맹인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 예수님은 9장에서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의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눈을 뜨게 된 맹인이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다” 고백한 것처럼 이 일은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종교 지도자들은 그가 눈을 뜨게 된 것을 기뻐하기보다 안식일에 사람을 고쳤다고 하여 예수님을 비난하였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눈을 뜨게 된 사람에게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심을 부인하도록 강요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따랐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당시 백성들의 목자였습니다. 그들은 앞을 보지 못한 맹인처럼 영적으로 무지한 백성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깨우쳐 가르치고 올바르게 살도록 인도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런 자신들의 책임을 다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자신들을 위해 양들을 이용하였습니다. 이런 종교 지도자들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자신만을 위한 거짓 목자요 돈만 밝히는 삯꾼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오늘 말씀에서 이런 부패한 종교 지도자들을 보며 선한 목자가 어떤 사람인가 가르쳐 주십니다. 그리고 선한 목자와 양들의 관계가 어떠한가 말씀해 주십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하여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깊이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참 목자와 거짓 목자(1-10) 당시 예수님이 살던 지역에서는 목자와 양이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목자는 아침이 되면 양들을 우리에서 인도해 내기 위해 문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절도와 강도는 양 우리의 담을 넘어 몰래 숨어 들어갔습니다. 문을 지키는 자는 목자를 알아보고 문을 열어줍니다. 목자가 양들의 이름을 부르면 양들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는 것을 듣고 한 마리씩 목자에게 나아왔습니다. 목자는 자기의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양들 앞서 갔습니다. 그러면 양들은 목자님의 음성을 알고 따라갔습니다. 그러나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기 때문에 도리어 도망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간략하게 목자와 양의 삶을 이야기하시면서 “나는 양의 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입니다. 그래서 양들은 그들을 음성을 듣지 않습니다. 양의 문이신 예수님을 통해 들어가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또한 들어가며 나오며 풍성하고 좋은 꼴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도둑이 오는 것은 양들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양들에게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참 목자를 세상에 보내시는 분이십니다. 참 목자는 정치적 권모술수가 능한 지도자와 다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약속된 하나님 백성의 목자이십니다. 참 목자는 양들의 이름을 각각 부릅니다. 참 목자는 양들을 하나하나 인격적으로 잘 알고 사랑합니다. 참 목자이신 예수님은 우리 각 사람의 장점과 단점을 누구보다 더 잘 아십니다. 참 목자 예수님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아는 것보다 더 잘 우리를 아십니다. 참 목자 예수님은 그분의 양들 앞서 가십니다. 참 목자는 양들을 위협이나 강요나 차별로 대하지 않고 친히 앞서 가시며 양들의 본이 됩니다. 양들은 참 목자를 신뢰함으로 그를 따릅니다. 양들은 낯선 사람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참 목자 되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압니다. 예수님의 음성을 안다는 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알고 그분의 말씀을 절대적인 권위로 우리 삶에 영접하고 순종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양의 문을 통해 오셨습니다. 그리고 친히 양의 문이 되셨습니다. 양의 문이 되신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하나님께로 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양의 문이 되신 예수님을 통해 들어가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목자는 아침 해가 제일 먼저 뜨는 가장 동쪽 양 울타리의 문에서 잠을 잡니다. 그래서 아무도 목자를 밟지 않고는 양의 문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목자는 스스로 문이 되어서 양들을 밤새 보호하였습니다. 그러나 거짓 목자는 자신을 위해 하나님의 양 무리를 이용하는 자들로 강도요 도둑입니다. 거짓 목자는 죽이고 훔치고 멸망시키기 위해 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양들을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목숨을 십자가에 내 놓으심으로 양 무리들이 죄를 용서함 받고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실패하거나 절망하여 비참하게 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길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아십니다. 우리는 참 목자이신 예수님을 신뢰하고 따라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아닌 세상의 다른 것을 따라 가서는 안 됩니다. 2. 선한 목자 예수님(11-21) 참 목자에 대해 말씀하신 예수님은 11절에서 “나는 선한 목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립니다. 그러나 돈을 주고 고용된 삯꾼은 목자가 아닙니다. 양도 자신의 양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도망칩니다. 목자 없는 양은 이리가 물어 가고 헤칩니다. 그가 달아나는 것은 삯꾼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양들의 생명보다 자신의 생명과 돈을 더 귀하게 여깁니다. 어떤 한 마을에 산 위에서 양들을 지키는 목동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양을 지키는 것이 따분하고 심심해서 이리가 없는데 마을을 향하여 “이리가 나타났어요”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은 놀라서 자신들이 하던 일을 멈추고 급히 고갱이와 몽둥이를 들고 허겁지겁 달려 왔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나 우스꽝스럽고 재미났습니다. 그래서 거짓으로 세 번 반복했더니 네 번째 진짜 이리가 나타났을 때 마을 사람들은 올라오지 않았고 이리는 양을 물고 갔다는 슬픔 이야기입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양들을 잘 아십니다. 또한 양들도 예수님을 잘 압니다. 양들은 예수님의 취미가 무엇인지 좋아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잘 압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예수님을 잘 아셨습니다. 아들이신 예수님도 하나님을 잘 아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우리는 때론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을 만나기도 합니다. 멀리 이사를 해야 하기도 하고 심지어 한국을 떠나 말 못하는 다른 나라에 살아야만 할 때도 있습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고향을 떠날 때에 어디로 가야할지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알고 믿음으로 나아갔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으로 오셨을 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왕으로 오신 예수님은 세상 모든 사람들을 부르시고 인도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시는 것은 또한 다시 얻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그분의 뜻에 순종하여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사랑하십니다. 삯군 목자는 선한 목자와 다릅니다. 그의 목적은 이기적입니다. 그의 목적은 돈을 버는 것입니다.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도 내 놓지만 삯군 목자는 늑대가 오는 것을 보면 도망칩니다. 왜냐하면 삯군 목자는 어떠한 작은 손해도 보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도망갑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좋은 양이십니다. 예수님과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의 관계성과 예수님과 양들의 사랑의 관계성은 그 성격이 동일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음성을 절대적으로 듣고 순종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아들이신 예수님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세상을 사랑하시고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길 간절히 기다리십니다. 예수님은 이방 세계를 포함한 모든 양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예수님의 양입니다. 왜냐하면 저와 여러분은 그분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그분의 좋은 양이 됩니다. 나아가 주님의 양 무리들에 대해 좋은 목자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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