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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_5강.hwp
누가복음 5강 강의안입니다 -4/9 황노아 목자님
누가복음 5강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신 예수님 말씀 / 누가복음 2:22-52 요절 / 누가복음 2:46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오늘 말씀은 예수님의 어린 시절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21-40) 예수님이 태어나신 후 팔일 째 되는 날, 예수님은 할례를 하셨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하나님의 언약대로 첫 아들인 예수님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창 17:1-14) 요셉과 마리아는 믿음의 가정으로서 첫 아이를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키우고자 하였습니다. 그들은 믿음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천사가 전하여준 말을 믿고 아기 이름을 “예수”라고 지었습니다. “예수”란 “구원자”란 뜻입니다. 레위기 12장에 따르면 여자가 아기를 낳고 40일이 되면 그 아이를 데리고 성전으로 와서 하나님께 제물을 드려야 했습니다. 부자는 양을 드렸고 가난한 자는 산비둘기 한 쌍이나 혹은 어린 집비둘기 둘을 제물로 드렸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어린 집비둘기 둘을 드렸습니다. 예수님의 가정은 가난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말씀만은 풍성했습니다. 하나님은 귀하신 독생자를 경건하고 순종적인 이들 부부에게 맡기셨습니다. 시므온은 “기다리는 사람”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구원자를 보내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억압당하고 고통 받는 백성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는 메시야를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은 그가 죽기 전에 주 그리스도를 보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그가 그리스도를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갖게 하였습니다. 시므온이 아기 예수님을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였습니다. 그의 눈이 드디어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므온은 자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넘어 이방 세계를 보았고 아기 예수님이 장차 이스라엘의 구원자뿐만 아니라 온 세상을 위한 구원의 빛이 되실 것을 예언했습니다. 시므온은 세상 구속(구원)이 예수님과 어머니 마리아에게 큰 고통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안나는 나이가 많은 여인이었습니다. 그녀는 오랜 세월 남편 없이 살아야 했습니다. 그녀의 소원은 이스라엘의 참된 구원이었습니다. 이것을 위해 성전에서 주야로 금식하며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녀의 기도의 삶을 영적으로 풍성하게 축복하셨습니다. 그녀가 아기 예수님을 보았을 때 그녀의 기도가 응답되었음을 보고 감사와 기쁨이 충만하여졌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의 구원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앞으로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질 구원에 대해 말해 주었습니다. 40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아기 예수님은 점점 자랐습니다. 몸도 강하여졌습니다. 그리고 지혜가 충만하여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기 예수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마치 어머니의 젓과 같고 맑은 시냇물과 같습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계절을 따라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1년 내내 자라며 열매를 맺습니다. 그 잎이 마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마치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처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나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고 배우고 묵상함으로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 속에서 자라가길 기도합니다. 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41-52) 예수님이 열두 살이 되셨을 때에 매 년 예루살렘에서 행해지는 유월절 행사에 부모님과 함께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도 여러분처럼 청소년 나이가 되었습니다. 청소년 시기는 가장 마음이 순수한 때입니다.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과 외로이 날아가는 새만 봐도 눈물을 흘리는 감수성이 풍부한 때입니다. 독일의 한 공항에서 한 소녀가 울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노 신사가 그 소녀에게 가서 물었습니다. “What can I do for you?” 그랬더니 그 소녀가 말했습니다. “No, nothing. I am just crying. I saw myself in the mirror...so pretty. I was moved.” 여러분도 매일 아침 학교에 가기 전 거울을 보면서 자신의 예쁜 얼굴에 감동하지 않나요? 청소년의 마음은 마치 청결한 호수와 같습니다. 내마음은 호수요. (시인 – 김동명) 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저어 오오. 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 옥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다. 내 마음은 촛불이요, 그대 저 문을 닫아 주오. 나는 그대의 비단 옷자락에 떨며, 고요히 최후의 한 방울도 남김없이 타오리다. 내 마음은 나그네요, 그대 피리를 불어 주오, 나는 달 아래 귀를 기울이며, 호젓이 나의 밤을 새이오리다. 내 마음은 낙엽이요, 잠깐 그대의 뜰에 머무르게 하오. 이제 바람이 일면 나는 또 나그네 같이, 외로이 그대를 떠나오리다. 예수님은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순수하고 청결한 청소년에게 자신을 나타내시길 원하십니다. 위대한 꿈과 비젼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다 배우기를 원하셨습니다. 특히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배우길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성전에 머무시며 성경 선생들에게 질문도 하시고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너무 공부에 집중하셨기 때문에 부모인 요셉과 마리아가 예루살렘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간 것도 모르셨습니다. 예수님의 부모는 예루살렘에서 나사렛으로 돌아오는 무리 가운데 예수님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셉과 마리아는 걱정하며 오던 길을 돌아가 사흘이 되어 마침내 성전에서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마리아는 자신이 얼마나 걱정했는지 예수님께 말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어머니 마리아에게 자신이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순종을 배우셨습니다.(히브리서 5:8) 하나님의 훈련은 사랑의 표현입니다.(히브리서 12:6) 어린 시절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열심히 공부하고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며 성장하는 일이었습니다. 다 같이 52절을 읽겠습니다.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예배 끝난 후 여러분이 드린 헌금 봉투를 정리하다 보면 기도 제목에 “키가 얼마큼 크게 해주세요.”인 것을 보게 됩니다. 키가 자라기 위해서는 기도도하고 잘 먹고 열심히 운동도해야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지혜가 자라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 열심히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은 성전에서 성경선생들에게 질문도 하시고 듣기도 하시고 대답도 하셨습니다.(Ask, Listen(Think), Answer(Response)) 그러시면서 지혜가 자라가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열심히 공부하고 순종함으로 키도 자라고 지혜도 자라서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더 사랑받는 주님의 사랑스런 자녀들로 자라가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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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