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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다자이 오사무 作)
말 그대로 인간 실격이다. '인간 실격'은 나라는 화자가 서술하는 서문과 후기 그리고 작품의 주인공 요조가 쓴 세 개의 수기로 구성되어 있다 '부끄럼 많은 생애를 보냈습니다' 첫번째 수기의 첫 구절이다 작품 주인공 요조(다자이 오사무의 분신)는 인간의 삶을 이해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인간 세계에 동화되기 위해 익살꾼이을 자처하지만 번번히 좌절되고 결국 마약에 중독되고 자살을 기도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거듭된 동방 자살 기도에 여자만 죽고 혼자 살아 남아, 요조는 마지막 희망인 본가로 부터 절연당하고 외딴 시골집에서 쓸쓸히 죽음을 기다리는 '인간 실 격'자가 되고 만다 뉴욕 타임즈의 평............인간의 나약함을 드러내는 데 있어 다자이 오사무보다 뛰어난 작가는 드물다 또 인간 실격은 완결된 작품으로는 다자이 오사무의 마지막 작품이다 다섯번의 자살기도.. 은행 소유주자 귀족원 의원인 대지주 쓰시마 겐에몬의 11남매중 10번째, 6남으로 태어난 다자이 오사무는 혜택받은 자로서 못 가진 자에 대한 죄의식 내지는 부채 의식을 평생 업고처럼 짊어졌던 작가다 그리고 다자이 오사무는 수재로 이름이 높았다고 한다 그러나 패전후의 일본은 그에게 환멸과 실망만을 안겨 주었다 다자이 오사무가 평생 자기 파멸에의 열정에 사로잡혔던 이유에 대한 해명은 다양하다 먼저 남보다 많이 가진 자로 태어난 데 대한 죄의식이 그 중하나다. 그리고 그가 가담했던 공산주의 죄의식적 감상 자살한 세 작가................가와바타 야스나리, 미시마 유키오, 다자이 오사무 불행한 시대의 일본..그들의 양심 세력이자.심지적 이성 문학 그 주제..................인간 그리고 미(美) 우리시대에 문학의 좌표는 어디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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