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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아(호메로스)
제임스 조이스의 Ulysses의 밑그림이 되어 주는 호메로스의 그리스 서사시 트로이가 멸망한지 10년이 되었으나 이타카 군주 오디세우스는 아직도 귀국 허가를 받지 못 한채 칼립소 섬에 억류당한다 작품의 창작의 시점은 어디일까. 까뮈의 작가 수첩에서 자신의 문학적 주제가 아버지 찾기임을 표현하였듯이, 텔레마코스는 아버지 오디세우스의 소식을 찾아 떠난다. 이타카는 페넬로페에게 구혼하는 자들로 가득차고, 텔레마코스는 이에 분노하며, 아테네 여신의 인도로 길을 떠난다 작품은 오디세우스의의 표류담으로 이야기를 환언한다..........그가 집으로 귀경하지 못하는 이유는 포세이돈의 아들 퀴클로페스의 외눈을 상해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러 표류담이 이야기된다. 잘 알다시피 오디세우스는 돌아와 구혼자들을 응징하고 아테네의 중재로 화해하기도 한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는 모두 24편으로된 1만 2110행으로 이루어진 장편시로 오디세우스를 주인공으로 하여 그리스 원정군이 트로이를 공략한 뒤, 그의 귀국담을 노래한 것이다 오디세이아는 주인공의 10년에 걸친 표류생활을 겨우 41일간의 이야기로 끝맺고 있다. 전체는 1-4, 5-12, 13-24의 3부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이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작자는 교묘히 한데 얽어 혼연일체가 된 장편을 만들어 내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믿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상상력은 언제나 이 신화에세 창조적 힘을 받는 지 모른다. 제임스 조이스가 그런 작가 중의 한 사람일 것이다 현실로 들어 온 지난 날의 이야기들이 상상력을 통해 재창조되어진다. 그래서 과학시대, 우주시대에도 여전히 신화는 영감의 원천이 되는지 모른다 오늘과 오디세이아......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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