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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만큼 자라는 아이들
제목 : 믿는만큼 자라는 아이들 저자 : 박혜란 출판 : 웅진출판 위치 : 센터 도서실 저자는 기자출신으로서 한마디로 말잘하는 사람 이라고 할수 있다. 내용은 역시 아이들 키우는 이야기이다. 키운다기 보다는 방치한다는 말이 더 적당하다고나 할까? 다만 한가지는 분명한데, 아이들에게 생각할수 있는 힘을 준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중학교 정도되면 질문의 강도가 높아진다. 어려운 수학문제를 질문하고 전혀 모르는 부모를 이때부터 무시하게 된다고 한다. 저자는 바로 이때,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도록 질문을 던지고, 차근차근 고민해 보도록 했다. 이때 아이들은 생각하는 힘을 가지게 되고, 더 어려운 문제에도 차근차근 도전하여 문제를 풀어내곤 했다고 한다. 물론 이 아이들은 세 형제가 다 서울대학교에 들어갔으며, 그중 둘째는 '달팽이'라는 노래로 공전의 히트를 친 한 그룹의 멤버이기도 하다. 누가 서울대학교에 들어가는지, 마는지 그것은 우리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두번째의 문제이다. 문제는 양들을, 아이들을 어떻게 양육하는가 하는 문제이다. 조급하다고, 강요한다고 해서 양들이 잘, 쑥쑥 자라는 것만은 아니다. 사랑하고, 믿어주는것. 그리고 스스로 생각할수 있는 영적 가치관을 심어주는것이 성장의 비결인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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