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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大望)" - 전30여권중 제2권 -
책이름 : 대망 책의 위치 : 센터4층 출판사 : 동서문화사 저 자 : 山岡莊八 이책은 양육강식의 미개한 나라에서 근대화된 나라로의 첫발을 디딘 도꾸가와 이에야스의 일대기를 다룬 책이다. 이글은 일본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을뿐 아니라, 이미 우리나라에도 많이 번역되어 읽히고 있는 책중의 하나이다. 제2권은 도꾸가와 이에야스의 어린시절의 이야기이다. 즉, 그의 집안이 전투에 패하고, 그가 볼모로 잡혀와있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난폭한듯 하지만 예리한 판단으로 전국시대를 장악해가는 오다 노부나가, 타고난 지혜와 능수능란함으로 역시 시대를 장악하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그리고 그 다음이 바로 도꾸가와 막부로 일컫는 도꾸가와 이에야스의 이야기이다. 한마디로 도꾸가와 이에야스의 시대는 '인종(忍從)의시대'라고 할만하다. 그는 어릴적부터 이런 과정들을 하나하나 겪어가고, 쌓아가는것 같다. 그의 볼모시대에도 그를 지지하는 가신들은 어려움과 궁핍을 겪으며,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일본전체가 윈인도 모를 전쟁에 휘말려서 수많은 사람들이 어려움과 궁핍을 겪고 있었다. 그는 이런 것들을 묵묵히 몸으로 익혔고, 그의 집권및 통치기간에도 이를 그대로 실천하였다. 겸손과 인내, 그 강력한 힘으로 마침내 미개했던 약육강식의 나라 일본이 근대화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그 싹을 보이는 것이 바로 제2권의 내용이다. 진리는 그 자체로서 위대한 힘을 발휘한다. 비록 시대가 어렵고 복잡할지라도 예수님의 겸손과 인내의 법은 오늘날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도꾸가와 이에야스의 시대는 이런것의 하나의 예표 정도가 아닐까? 아마도 이 책을 통하여 일본을 이해하고, 일본인들이 정말로 바라는것이 무엇인가를 배울수 있을것 같아서 이책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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