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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나기 2
책이름 : 거듭나기2 책의 위치 : 센터1층 도서실 출판사 : 홍성사 저 자 : 찰스 W.콜슨 이책은 70년대 워터게이트 사건에서 미국대통령 닉슨의 법률보좌관으로 있었던 척 콜슨이라는 사람이 쓴 글이다. 현대판 참회록이라고도 할수 있는 이책은 그 자신이 어떻게 교도소에 들어가서 변화된 삶을 살게되었는가를 말해준다. 교도소에서의 한가지 원칙은 "mind your own business"이다. 콜슨이 처음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었을때 그는 다음과 같은 말을 듣게 되었다. "한가지를 기억하세요. 상관하지 말라는 겁니다." 더구나 콜슨은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는것 까지 알게 되었다. 과연 이 가운데서 그는 무엇을 할수 있을까? 결론적으로 그는 이것을 어겼다. 오히려 그는 이곳에서 작은 기도모임을 시작한 것이다. 그와 그의 동료들인 '예수병자'들의 이 기도모임은 존재 밑바닥에서부터 그를 변화시키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러던중 한가지 사건이 일어났다. 그것은 가석방 심리를 가질 예정인 봅 퍼거슨이라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주면서 부터였다. 죄수에게 있어서 가석방이라는것은 가장 기대되는 것중 하나이다. 즉, 형기가 단축되거나 감형되는 것이다. 그들이 성경공부를 하고(교도소 안에서도 할수 있다.) 일곱명이 함께 합심기도하고 난 다음날 오후 작은 기적이 일어났다. 5명이 가석방되었는데, 그중에 가이드라인상 자격대상도 되지않던 봅 퍼거슨이 가석방이 된것이다. 그러자 사람들의 태도가 달라졌다. 식사시간에 웅성거리며, 수군거리기를 잘하던 죄수들이 콜슨이 식당에 나타나면 경외심을 가지고 조용해지게 되었다. 콜슨이 기도를 하면 다들 기도를 하는 경건한 분위기가 되었다. 콜슨은 이 교도소에서 주신 하나님의 사명을 영접하고 적극적으로 남의 일에 간여하는 자가 되었다. 그는 승리하였다. 또한 그가 있던 교도소도 변화되었다. 그는 이곳에서 거듭남을 체험하게 되었다... 내자신은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시대에 순응해서 남의일 간여하지 않고, 자신의 주위를 섬으로 만들어서 살면 문제가 없을듯 보인다. 그러나 거듭난다는것은 결코 꿈과 환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바로 지금의 현실에서 적극적으로 남의일에 간여함으로 일어난다고 본책은 말하고 있다.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절망하지만, 바로 이때 양들의 일, 형제의 일, 동역자들의 일에 적극적으로 '간여' 하고자 방향을 잡으며 이글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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