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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박사
땅공박사(조지워싱턴 전기) 책이름 : 땅콩박사(조지워싱턴 전기) 책의 위치 : 센터1층 도서실 출판사 : 대한기독교서회 저 자 : L.엘리오트(곽안전 번역) 이책은 얼마전 양마가 목자님의 주일메시지에 등장하였던 바로 그 땅콩박사 조지카버의 전기이다. 그는 남북전쟁이 끝날무렵의 남부지방에서 한 노예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이런 시대에 흑인들의 삶의 행복을 위해서 자신의 전 인생을 드려서 조용히 헌신했다. 그런데 그는 식물의 구조및 특성에 대해서 대단히 잘 알고 있었다. 아마도 선천적인 면도 포함되어 있으리라. 그는 힘든 가운데서도 학업을 잘 마쳤다. 그리고, 앨라바마주의 터스키기라는 학원에 정착하여 연구를 수행했다. 그는 흙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거듭되는 면화재배로 인하여 황폐해진 땅에다가 먼저 양분을 공급하는 작업을 수행하였다. 먼저 흙을 잘 일구고, 그 자리에 인산비료를 뿌려주었다. 그런데, 그는 여기에 바로 식물을 심지않았다. "그동안 우리는 땅에다가 감자 정도의 영양가를 먹인 셈이요. 이제부터는 고기나 채소와 같은 영양분이 있는 것을 좀 얻어다가 먹입시다." 그리고는 학교주변의 쓰레기더미에 가서는 그곳의 쓰레기와 인분과 썩은 나뭇잎들을 주워다가 거름을 만들어서 풍성하게 뿌려주었다. 그런데,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그는 이 풍성한 양분이 있는 땅에다가 목화가 아닌, 땅콩을 심겠다고 한것이다. 이는 콩은 공기의 질소를 흡수하여 땅에 공급하여 주는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그의 지론 때문이었다. 과연 땅은 기름지게 가꾸어졌다. 바로 이땅에 고구마와 목화를 심었는데 고구마는 보통 수확량의 6배가 나왔으며, 목화나무 한그루에 자그만치 276송이라는 경이적인 목화송이가 맺혔던 것이다! 나는 이 대목을 보면서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제자양성의 길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양들은 풍성하게 생명의 꼴을 먹이면 먹일수록 그에 비례해서 보이지 않게 성장한다. 리더가 되면 더 좋은 꼴을 찾아서 먹이고, 결혼해서도 더 좋은 말씀의 꼴을 먹을때 경이적인 인생의 수확을 하게된다. 이는 급하게 인생의 열매, 제자양성의 열매를 맺고자 달려가고 있는 나자신에게 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그렇게 안해도 양들은 풍성한 말씀속에서 내면을 깊이 갈고, 값지고, 영양가 있는 말씀으로 성장할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가 되면 각자가 가장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된다. 50배,100배의 인생의 열매를 바라며, 가을에 이 책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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