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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있으라
책이름 : 빛이 있으라 책의 위치 : 센터1층 도서실 출판사 : 두란노서원 저 자 : 서대운 이책은 아담과 아담의 칠대손 에녹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야기의 전개는 실락원과 복락원의 논조를 다소 닮은 점이 있다. 그러나, 실락원이 아담을 중심으로한 타락과 구원의 메시지라면 이책은 에녹을 중심으로한 구원의 메시지 즉, 빛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담의 칠대손 에녹에게는 이 소설에 의하면 여러명의 결혼후보 자매님이 있었다고 한다. 그 처녀들의 자세가 약 세부류로 나뉜다. 첫번째는 실비아라는 처녀인데 에녹을 남몰래 유혹해서 정신을 못차리게하는 스타일이다. 두번째는 세라라는 처녀인데 아담의 마지막 질문에 이처녀는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에녹 그분을 사랑하는 것은 전 인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 분은 장차 우리 동족의 지도자가 되실 사명을 가진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자만하지 않고 모든 부족을 사랑하며 그들로부터 존경을 받는 지도자가 되도록 최고의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 대답은 아담을 만족시켰다. 세번째는 요안나라는 처녀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고 한다. "그 분의 아내가 된다면 그 분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 분을 모시겠습니다. 그 분께서 가정과 처자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땅에 이루시도록 저의 삶과 인생의 모든 것을 희생하겠습니다." 참으로 대답하기 힘든 말을 이 처녀는 한것이다. 결국 에녹은 요안나라는 처녀와 결혼을 하게된다. 믿음의 동역자의 힘을 덧입고 그는 어두운 세상가운데서 "빛이 있으라"는 말씀과 같이 빛의 인생을 살게 된다. 에녹의 나이 365세, 그는 하나님의 빛에 붙들려 하나님의 나라로 곧장 걸어 들어갔다. 죽음을 맛보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은 것이다. 저자는 왜 이책을 썼을까? 누구나 믿음의 어미가 되기를 원하고 믿음의 조상으로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희생과 헌신을 각오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인것 같다. 오늘날 믿음의 가정들이 필요하고 또 많이 이루어져야 하는때에 과연 이 대답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또 나는 과연 실제적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이런 문제의식을 담은 책인것 같아서 초겨울에 이책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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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ham
2008-03-0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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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 많은 요안나들이 생겨나야, 에녹과 같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리더요, 선교사요, 목자들이 생겨나겠군요. 버릴것 하나없는 독서 칼럼 감사합니다. anahamgua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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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영
2008-08-0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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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동역의 역사를 주관하시고 이끄시는 분인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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