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박준길
ㆍ작성일	2008-06-01 (일)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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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주일) 그의 말을 들으라
다같이 요절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막 9:7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제자들이 처음엔 예수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또 들어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영광받을 생각만하고 십자가를 지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는 예수님을 사람으로만 바라봤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 몇을 데리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셔서 특별 수양회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영광이 아니라 많은 고난과 멸시를 받게 될 것이라는 성경적인 메시야관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것은 제자들이 자기 세계에 머물지 않고 예수님의 세계에 깊이 오도록 한 것입니다. 그것은 제자들도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함을 말씀해주신 것입니다. 이 말씀에 순종하는 것에 생명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원과 생명에 관련된 것은 절대 타협하지 않으셨습니다. 자기 부인 자기 십자가에 제자들 자신의 신앙과 구속역사의 사활이 달려있습니다. 이를 볼 때 자기부인 자기십자가에 우리 자신의 생명과 구원역사의 힘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만을 위해 살고 자기 십자가를 지기보다 easy going 하기 쉽습니다. 편한하ㅔ 퍼져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는 요즘 사람 중에는 독자로 자랐거나 부족함없이 자란 사람이 많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부모님의 반대를 경험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모임에 와서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에 목자님의 반대를 하면 견디질 못합니다. 충돌이 일어나면 싸늘하게 거부하고 하지 않은 사람이 많습니다.

예수님 말씀에 생명이 있습니다.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나를 위해 하면 살 것 같은데 죽습니다. 새벽기도같은 경우도 너무 힘들다고 해서 자버리면 생명이 없습니다. 힘들더라도 낮잠을 자게 되더라도 새벽기도 십자가를 질 때 생명이 있습니다. 이것은 말씀에서도 분명히 말하는 바이고, 경험적으로도 분명히 할 수 있습니다. 자기 부인 자기 십자가는 자기도 살고 공동체도 살고 세상을 살리는 것입니다. 자기 부인 자기 십자가는 역동적인 삶을 살게 합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