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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스카이원정대-레나마리아의 내가할 수 있는 것
레나 마리아의 ‘내가 할 수 있는 것’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장 13절) 레나 마리아는 날 때부터 양팔이 없었습니다. 한 쪽 다리 마저 매우 짧았습니다. 부모님은 이런 그녀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매우 슬퍼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어린 레나는 항상 밝게 웃었고, 씩씩하고, 의욕적이었습니다. 이런 딸의 모습을 보고 부모님은 안심이 되었습니다. 힘과 용기도 얻었습니다. 그래서 이후 딸이 보통 아이들과 똑같이 살아갈 수 있도록 각종 적응교육을 시켰습니다. 이런 부모님의 열성적인 노력 덕분에 레나는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수영을 좋아했던 레나는 (장애인 올림픽)국가대표로 선발 되기까지 하였습니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만도 대단하고 영광스러운 일인데 수영에서 4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또 레나는 노래에도 관심이 많았고 소질도 있었습니다. 이후 복음성가 가수가 되어 정상인 보다 더 왕성하게 가수활동을 하였습니다. 유명 인사가 되어 스웨덴 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등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노래로 감동을 전했습니다. 콘서트를 할 때면 한 쪽 다리로 오래 서 있어야 해서 부담이 되었습니다. 호흡과 발성도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녀 특유의 긍정심과 노력으로 다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 언론은 레나의 노래를 ‘천상의 음악’이라며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레나의 자서전에는 이런 글이 있습니다. “나는 양팔이 없습니다. 한 쪽 다리도 짧아서 제대로 걸을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나는 한 발로 십자수도 할 수 있고, 요리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피아노도 칠 수 있습니다. 운전도 할 수 있고, 성가대 지휘도 할 수 있습니다. 노래를 부르는 가수를 하기 전에는 수영선수였고 장애인 올림픽에도 출전해서 많은 금메달을 땄습니다. 전에는 쓸모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저는 쓸모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멀쩡한 두 팔과 두 다리를 가지고 있으니 더 많은 일을 훌륭하게 할 수 있을 겁니다.”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헬렌켈러도 어린 시절 자신이 쓸모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설리반 선생님의 도움으로 쓸모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안에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에게 3000가지 칭찬을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우리도 레나처럼 헬렌켈러처럼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면서 '할 수 있는 것'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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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된겸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