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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스카이원정대-스탠리존스이야기
스탠리 존스 이야기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사도행전 3장 6절) 스탠리 존스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선교사 중 하나입니다. 그는 우리에게 인도 선교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그를 하나님의 성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한국을 방문해서 복음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그가 89세가 되던 해였습니다. 갑작스런 중풍으로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의사들은 그가 고령이고, 다른 곳도 아닌 뇌혈관이 터졌기 때문에 다시는 일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존스 선교사는 이 말을 듣고도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끝까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였습니다. 특히 예수님의 이름 권세를 믿었습니다. 이후로 그는 병실에 들어오는 간호사나 의사들 모두에게 다음과 같이 부탁하였습니다. “제 나이가 많은 것, 상황이 안좋은 것에 대해서는 더이상 말씀하지 말아주십시오. 대신 나를 보면 무조건 ‘스탠리 존스는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라!’고 말씀해 주세요.” 그들은 무척 당황스러워하며 말했습니다. "우리는 부흥사도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스탠리 존스 선교사가 얼마나 간곡하게 부탁하던지 그의 부탁을 들어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볼 때마다 부정적인 말을 일체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스탠리 존스는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라’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처음에만 조금 어색했을 뿐 막상 해보니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스탠리 존스 선교사가 정말 중풍에서 회복되어 병상에서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모두가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습니다. 존스 선교사는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스탠리 존스 선교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를 단순하게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의 능력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청년 시절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변함 없는 열정으로 주님을 섬겼던 믿음의 용사였습니다. 복음서를 보면 각종 귀신들이 예수님의 이름만 듣고도 벌벌 떠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사도들은 예수님의 이름 권세를 의지하여 귀신을 좇고 병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에는 권세가 있습니다. 그 이름 권세를 의지할 때 우리도 능력 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절망적인 상황일지라도 스탠리 존스 선교사님 처럼, 사도들 처럼 예수님의 이름 권세를 믿음으로 외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이를 통해 그 권세를 체험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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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된겸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