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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스카이원정대-안데르센의유쾌한비밀
안데르센의 유쾌한 비밀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린도후서 4:7) 안데르센은 '미운 오리새끼' 동화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1805년에 덴마크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구두 수선공이었고, 어머니는 세탁일을 하여 겨우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힘든 삶을 탓하며 술을 의지하던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안데르센은 어린 시절에 술 취한 아버지로부터 심하게 학대를 당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버지라도 곁에 있을 때가 좋았습니다. 안데르센이 열한 살 때 아버지는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이제 안데르센은 초등학교도 마치지 못한 채 공장에서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힘든 하루하루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안데르센에게 꿈이 생겼습니다. 배우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못생긴 얼굴 때문에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다음 꿈은 작가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그렇다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습니다. 꿈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뜻대로 되지가 않았습니다. 참으로 답답한 노릇이었습니다. 그는 이미 못생긴 얼굴 때문에 좌절의 경험을 맛본 바 있습니다. 이제는 자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작가의 꿈도 접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이런 그에게 어린 시절 이웃집 할머니가 해주신 말이 생각 났습니다. '너는 커서 아주 휼륭한 인물이 될거야!', 극장 감독의 말도 생각 났습니다. '너는 훌륭한 작가가 될 수 있을거야!' 이에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더욱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안데르센 동화집이라는 이름으로 동화집을 출간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쓴 ‘성냥팔이 소녀’, '엄지공주', ‘백조 왕자’, ‘벌거숭이 임금님’, ‘인어공주’, ‘미운 오리새끼’ 등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특히 1843년에 출간한 '미운 오리새끼'는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참고로 전세계인을 열광하게 했던 '겨울왕국'의 원작은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이었습니다. 그는 이런 공로로 덴마크 정부로부터 국민훈장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의 고난과 역경이 큰 축복이었습니다. 가난했기 때문에 성냥팔이 소녀를 쓸 수 있었고, 못생겼다고 놀림을 받았기 때문에 미운 오리새끼를 쓸 수 있었으니까요." 단지 못생겼다는 이유로 환영받지 못했던 못생긴 오리가 자신이 백조라는 것을 깨닫고 결국 하늘을 아름답게 날아오르는 백조가 되었다는 '미운 오리새끼' 동화는 곧 안데르센의 체험적인 이야기였습니다. 안데르센은 자신의 역경을 성공과 도약의 발판으로 삼았던 것입니다. 참고: 한상인 목사 <겨자씨/국민일보>, 김주환 <회복탄력성 : 시련을 행운으로 바꾸는 유쾌한 비밀> 불행한 어린 시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꿈이 여러 번 좌절되었다고 해서 인생이 실패한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안데르센을 통해 눈에 보이는 불행과 실패는 성공과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금광맥이 땅 속 깊은 곳에 은밀하게 숨겨져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귀한 능력을 여러분 속에 숨겨 놓으셨습니다. 불행과 실패는 그곳으로 인도하는 안내자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포기하지 않고 그 안내자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 안에 감춰진 그 보배를 발견해내는 것입니다.(고후 4:7). 우리 안에 감춰진 진정한 보배는 무엇일까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골로새서 2장 3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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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된겸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