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황노아
ㆍ작성일	2011-04-18 (월) 10:01
ㆍ분 류	일반

ㆍ추천: 0 ㆍ조회: 2179

ㆍIP: 211.xxx.129

요한복음 특강 강의안입니다.
부활과 생명 되시는 예수님
말씀 : 요한복음 11:17-28
요절 : 11:25-26

1. 나사로가 살아나리라(17-24)
예수님은 그의 친구인 마르다와 마리아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녀들은 사망의 고통아래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녀들이 사랑하는 오빠 나사로가 죽어 무덤에 있은지 사흘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집은 슬픔의 통곡으로 가득했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께서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마중나갔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 왜 이렇게 늦게 오셨냐고 실망스럼을 나타냈습니다. 그녀는 너무나 슬픔과 자기 연민에 빠져 있어서 예수님께서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어두웠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서 가져오신 기쁨의 소식을 영접할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서 오빠 나사로가 다시 살아나리라 하신 말씀을 신학적으로만 이해했습니다. 그녀의 신학은 옳았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머리에 있는 신학은 그녀의 삶을 변화시킬 능력이 없었습니다.

부활은 신학이 아니라 우리의 실제 삶입니다. 부활 신앙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이요 수단입니다. 부활은 우리가 극장이나 텔레비젼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닙니다. 당시 부활 신앙은 마르다와 같이 마지막 날에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난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 날 다시 부활할 것을 기다리는 마르다는 죽음 앞에서 한계적인 슬픔의 마르다입니다.

2. 부활과 생명 되시는 예수님(25-28)
예수님의 오심은 변화를 만듭니다. 그가 오실 때 어둠의 구름은 사라지고 운명적인 생각은 섭리로 바뀝니다. 예수님은 나사로와 같이 죽은 자에게는 생명을 주시고 마르다와 마리아와 같이 영적으로 죽어 있는 자들에게는 살아 있는 부활의 믿음을 주십니다. 예수님께는 죽음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 당신의 부활의 능력을 우리에게 주시고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께서 우리 마음에 거하시길 기도합니다.

황노아 2011-04-26 00:21	이번 특강 말씀은 신성진 목자님께서 바쁘신 가운데 일일 선생님처럼 귀하게 섬겨 주셨습니다. 목자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