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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5강 강의안 입니다.
첫 번째로 주님의 나라를 구하라 (Do not worry, Seek first his kingdom, righteousness) 마태복음 6:25-34 요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염려는 주어진 상황이나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입니다(6:30). 예수님은 두 가지 명령을 하십니다. 하나는 하지 말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적극적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염려는 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는 적극적으로 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자세와 방법은 염려는 버리고 하나님 나라와 의를 적극적으로 구하는 것입니다. 1. 삶에 대해 걱정하지 마라(25-32) 25절을 보십시오.“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우리의 가장 근본적인 본능은 생존의 본능입니다. 우리는 살기를 원합니다. 오늘날과 같이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이기고 살아남길 원합니다. 우리는 죽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 음식과 옷과 집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인생은 단순한 육체적 생존을 넘어선 의미와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 마음에 없는 사람들은 돈과 음식과 옷을 좇아 살아갑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러한 것들을 걱정 하거나 갈망해서는 안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27절을 보십시오.“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첫째로, 걱정과 근심은 어떤 문제도 풀지 못합니다. 우리는 걱정과 근심으로 우리의 생명을 한 시간도 연장할 수 없습니다. 32절을 보십시오.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둘째로, 우리를 창조하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가 필요한 것을 다 아시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하나님은 당신을 믿는 자들을 돌보아 주십니다. 고아와 같이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과 삶에 대해 걱정과 근심은 한 마음에 공존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를 믿음으로 우리 속에 있는 모든 염려를 물리치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해 여름 아이들이 조그만 어항과 금붕어 네 마리를 샀습니다. 막상 사 놓고는 관심이 별로 없어 제가 물을 갈아주고 먹이를 줍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난 금붕어 사총사를 보니 크기가 달랐습니다. 살 때는 크기가 비슷했는데 지금은 큰 것과 작은 것의 차이가 두 배입니다. 먹이를 주면 경쟁적으로 서로 먹이를 먹습니다. 이렇게 작은 어항의 세계에서도 경쟁이 있습니다. 사람들도 한정된 주어진 환경 속에서 서로 경쟁하며 살아갑니다. 남들 보다 더 좋은 학교를 나오고 싶어 하고 더 좋은 곳에서 살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일을 합니다. 경쟁은 어쩌면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우리는 경쟁이라는 바다에서 마치 끊임없이 밀려 오는 파도와 같은 염려를 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는 사람은 밀려 오는 파도를 염려만 하고 두려워하기보다 오히려 파도 위에서 파도타기(서핑)을 즐깁니다. 이처럼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친히 먹이시고 입혀 주시는 것을 믿고 체험하며 살아갑니다. 우리가 현재와 미래에 대한 어려운 상황만을 바라보며 염려할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바라보며 하루하루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2. 첫 번째로 하나님 나라를 구하라(33-34) 33절 말씀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은 음식과 옷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명을 위해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자기만을 추구하는 삶은 오직 비참하게 될 뿐입니다. 우리가 첫 번째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가 진정으로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 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십니다. 우리는 내일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오늘 아버지 하나님을 섬기고자 우리의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의 인생을 책임져 주십니다. 우리를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처럼 친히 먹이시고 입히십니다. 우리가 먼저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하며 기도하며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베드로는 갈릴리 마을 촌에서 이름도 없는 한 어부였습니다. 그는 어느날 밤새 고기를 잡으려 했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이런 그를 예수님께서 찾아 주시고 사람 낚는 어부로 부르셨습니다. 그는 배를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가 부르심에 순종했을 때 그는 이제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면 누구나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바쁜 세상에 할 것도 많은데 언제 예수님을 따르며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먹고 살 수 있느냐고 먼저 안정된 직장도 구하고 여유가 있을 때에야 신앙도 좋고 예수님을 따르면 좋지 않냐고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바쁜 세상일 수록 여유가 없을 때 우리는 더욱 신앙을 붙들고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 나라를 구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자 애써야 합니다. 예수님은 밤새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베드로에게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은 물고기를 잡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도 생각하면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생각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면 풍성한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보다 항상 더 좋은 것을 풍성히 주십니다. 우리가 왜 바쁠수록 더욱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합니까? 한 달 전 일본에 쓰나미가 있었고 지난 주는 미국 곳곳에 많은 토네이도가 발생해 많은 사람이 생명과 재산을 잃었습니다. 세상은 바쁠수록 거대한 쓰나미와 토네이도와 같습니다. 사람들은 바쁜 생활에 쫓겨 살면서 정작 중요한 사명을 잃고 목숨과 몸을 해치며 살아가기 쉽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음식이나 마실 것, 의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과 생명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무엇이 정말 중요한 것인가를 알고 우리 삶에 기초가 되는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하십니다. 지혜로운 건축자 말씀처럼 지혜로운 건축자는 건물의 기초를 반석위에 두지만 어리석은 자는 모래 위에 집을 짓습니다.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반석위에 집을 짓는 것입니다. 이럴 때 뜻하지 않는 쓰나미나 토네이도와 같은 삶에 어려움과 고난이 밀려왔을 때에 견딜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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