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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병자와 친구들 - 자주찾는말씀
 중풍병자를 고치신 예수님(찬송가 내 죄 사함 받고서~) 마태복음 9:1-8 요절 9:2b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우리는 지난 주 말씀을 통해 귀신의 정체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귀신은 사람 속에 들어가는데 두 사람을 무덤 사이에 살게 하고 몹시 사납게 만들었습니다. 귀신의 세력은 오직 예수님만이 물리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음으로 귀신의 세력을 물리치고 온전한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은 “중풍병자를 고치신 예수님”입니다. 중풍병은 뇌혈관의 장애로 갑자기 정신을 잃고 넘어져서 구안괘사, 반신불수, 언어 장애 등의 후유증을 남기는 병이라고 합니다. 중풍병에 걸린 사람은 스스로의 힘으로 생활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의존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모든 것을 스스로의 힘으로 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의지해야 한다는 것은 사람을 절망하게 하고 깊은 운명주의에 빠지게 합니다. 세상에는 중풍병자와 같이 스스로의 힘으로 살 수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중풍병자와 같이 다른 사람을 의지하며 절망과 운명주의에 사는 자가 나음 받고 자립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까. 예수님은 중풍병자의 죄를 용서하심으로 그를 자립적인 사람으로 살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우리가 중풍병자의 친구들처럼 병을 치료하시고 죄를 용서하시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는 자녀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1. 안심하라 아들아(1-2) 1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배에 오르사 건너가 본 동네에 이르시니” 예수님은 두 귀신 들린 사람을 고쳐주시고 다시 본 동네인 갈릴리 마을로 오셨습니다. 2절을 보십시오.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누가복음 5:17절에서 26절을 보면 지금 상황을 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의 각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이 앉아서 예수님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가르치시고 또한 많은 병자를 치료해 주셨습니다. 이때 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예수님 앞에 나아가고자 했지만 많은 무리들로 인해 예수님 가까이 갈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계신 집의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 채 예수님 앞에 달아 내렸습니다. 이 장면은 마치 전쟁에서 공수 부대가 적진 한가운데 낙하산을 타고 투입하는 것을 연상케 합니다. 그러나 중풍병자는 공수부대원처럼 비장한 각오와 적을 물리치겠다는 용감함 보다는 자신을 노려보는 무리들의 시선과 예수님께서 자신을 책망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 가운데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중풍병자의 마음을 아시고 먼저 그에게 “아들아! 안심하라”하심으로 용기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추하고 쓸모없는 중풍병자를 사랑하는 아들로 영접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침상 채 예수님께 나아온 중풍병자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그는 아마도 깊은 절망과 운명주의 가운데 살았을 것입니다. 그는 또한 무거운 죄의 짐을 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몸이 불편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야 했습니다. 밥 먹는 것도 세수 하는 것도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야 했습니다. 또한 그는 하루 종일 침상에 누워있어야 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자신의 모습에 대해 절망하고 한편으로 다른 사람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과 동시에 자신에 대해 무관심해 보이는 사람들에게 불평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자기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는 자신을 원망했습니다. 깊은 절망감과 운명적인 생각 그리고 죄의 짐을 지고 하루하루 힘겨운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삶을 안타깝게 여긴 친구들이 병자를 치료하시는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그를 예수님께로 데려온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그들의 믿음을 축복하셨습니다. 중풍병자를 치료해 주시고 그의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우리도 중풍병자의 친구들처럼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길은 그를 예수님께로 데려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그를 위해 기도해주고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간 알려 주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2. 죄 사함의 권세자 예수님(3-8) 3절을 보십시오. “어떤 서기관들이 속으로 이르되 이 사람이 신성을 모독하도다” 율법 선생들은 예수님의 죄 사함의 말씀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 구원자가 되심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죄사함을 선포했다는 이유로 예수님을 정죄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그들의 악한 생각을 아시고 예수님께서 치료와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권세가 있으심을 나타내고자 하셨습니다. 5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 중에 어느 것이 쉽겠느냐” 어느 것이 더 쉽습니까. 사람에게는 둘 다 불가능한 일입니다. 6,7절을 보십시오.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예수님은 중풍병자가 병을 나음 받고 자신의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게 하심으로 예수님께서 죄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권세가 있으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완전히 중풍병자의 삶을 변화시키셨습니다. 그는 자립적인 사람으로서 그가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예수님의 치료와 죄사함의 권세를 본 무리들이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여러분 손명희 시인을 아십니까. 그녀는 태어날 때 의사의 실수로 뇌성마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가난 가운데 아무것도 도움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그녀에게 예수님의 빛줄기가 임했고 그녀는 예수님을 찬양하는 시인이 되었습니다. 그녀의 변화된 삶을 보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에게 예수님을 만나게 하는 것이 최고의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그를 절망과 운명 가운데서 구원하시고 새 삶을 살게 하실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실 때 우리가 온전히 변화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어떤 소망이 없는 자도 사랑하는 자녀와 같이 영접해 주시고 죄를 용서해 주심으로 변화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날마다 주님의 죄 사함을 받고 자립적인 사람이 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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