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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받으옵소서-박종호-송정미-소리엘.mp3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0|1081605213|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mk||||#000000||img99.gif||||UuWFv4eWrhFLg|2004/4/10(토)||#FFFFFF|||||||2004/04/10|||||||||||||2||||| *첨부음악파일은 real player로 들어야 합니다. ============================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 영국의 유명한 복음주의자 조지 휘트필드는 이렇게 말했다. “오. 주여! 제게 영혼을 주소서. 아니면 제 영혼을 가져 가소서.” 전도사 헨리 마틴은 산호 해안에서 무릎꿇고 이렇게 외쳤다. “여기 있는 저를 하나님을 위해 불태워 주소서.” 전도사 데이비드 브레이너드는 북미에 있는 인디언들에게 1718년부터 47년까지 복음을 전했다. 그는 이렇게 기도했다. “주여, 저를 당신께 바치나이다. 저를 받아주셔서 영원히 당신에게 붙잡힌 몸이 되게 하소서. 주여 그 이상의 아무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그는 죽기 7일 전에 기록한 일기의 말은 “오 주 예수여, 오소서, 빨리 오소서 아멘.”이었다. 토마스 아켐피스(1379-1471)는 이렇게 기도했다. “당신이 주시려는 것을 주시려는 때에 주시려는 만큼 주소서. 당신이 예정하신 곳에 저를 놓으시는대로 쓰소서.” 드와이트 무디는 이렇게 기도했다. “구세주여 당신께서 원하시는 대로 저를 써 주소서. 여기 있는 제 가슴은 빈 그릇입니다. 여기에 당신의 은혜를 넘치도록 채워주소서.” 존 맨캔지는 로시 해안에서 무릎을 꿇은 젊은 전도사로서 이렇게 기도했다. “오. 주여! 저를 지구의 가장 어두운 곳으로 보내 주소서!” 인도의 전도사인 하이드는 이렇게 기도했다. “아버지시여, 이들 영혼을 제게 주소서. 아니면 저는 죽습니다.” 피지 섬의 전도사인 존 헌트는 죽어가면서 이렇게 기도했다. “주여. 피지를 구하소서. 피지를, 그 사람들을 구하소서. 오.주여, 피지에 자비를 내려주소서. 피지를 구하소서.” ------------------------------------------ 참으로 뜨거운 기도다. 이렇게 뜨겁게 기도했으니 이들이 용감할 수 있었고 그런 만큼 크게 쓰임받을 수 있었으리라. 요즘 우리는 얼마나 뜨거운 심령으로 주께 자신을 드려 기도하는지 생각해봐야겠다. 오직 주님의 뜻대로 세상 많은 일을 뒤로하고 영혼 구원에 자신을 드리는 이들의 열정을 생각하며 우리 역시 못지 않은 간절한 기도를 드릴 수 있길 기도해본다. 처음 예수님을 만나고 난 후 온 몸이 뜨거웠었다. 이때 주께 나를 드리겠노라고 많은 기도를 했다. 더러는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거침없는 헌신의 기도를 드렸다. 그리고 기도에 기도를 거듭하며 나의 젊은 학창 시절을 온통 예수님께 드렸다. 지금 생각해봐도 그렇다. 나는 그때 어쩌면 그렇게 뜨거웠을까! 내가 처음 우리 모임에 왔을 때인 80년대 초 우리 모임은 뜨거울 만큼 뜨겁지 않았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모였다 하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소리를 높여 기도하였다. 그리고 아무나 붙들고 아주 열심히 피싱했다. 세계선교라는 말이 나오면 모두 가슴이 뛰었다. 어느 쎈타에서 선교사를 파송하면 다른 쎈타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나가 공항에서 파송예배를 보았다. 우리 모임이 공항에서 워낙 자주 큰 소리를 찬송가를 불러서 TV에서 이래서 되겠느냐는 보도가 있었고 그리고 얼마 후에는 공항에서는 찬송가를 부르지 못하도록 당국의 조치가 내려졌다. 그때 우리 모임의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는 광채가 났다. 공항에서 본 전요한 목자님의 빛나는 그 얼굴을 나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목숨 걸고 모스크바로 들어갔다. 영하 20-30도의 추위를 오가며 말씀을 전했다. 중국으로 잠입해들어갔다. 벌레들이 피부 밑에 알을 까놓는 아프리카로 갔다. 그때 우리들의 기도는 한결같이 ‘주여 나를 써주소서. 이 한 목숨 드리겠나이다’였다. 오늘 우리 시대는 너무 바쁘다. 한 가지 일에 열정을 갖기에는 삶이 너무 복잡해보인다. 이것도 해야하고 저것도 해야한다는 생각이 많다. 물론 그렇다. 삶의 현장에서, 학업의 현장에서 우리는 존재를 위해 바쁘게 열심히 일하지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아무리 우리의 삶이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는 위의 위대한 전도자들의 기도를 계속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지상 명령이기 때문이다. 그럴진데 우리가 이런 기도를 하지 않으면 무슨 기도를 할 것인가. 설혹 우리가 아무리 많은 기도를 했다해도 정작 영혼 구원을 위해 이렇게 기도할 수 없다면 우리의 기도는 얼마나 차거운가, 계산적인가! 얼마전 우리 젊은 학생들이 많이 불렀던 찬양이 있다. “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받으소서 나의 맘 나의 몸 주께 드리오니 주 받으옵소서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써 주소서 가진 것 모두 다 주께 드리오니 주 받으옵소서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 나는 그들이 이 찬양을 힘차게 부를 때 가슴이 떨리고 감동이 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그냥 노래만 감동적으로 하고 그것으로 끝내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위에 나온 조지 위트필드의 기도를 다시 한번 들어보자. “오. 주여, 제게 영혼을 주소서. 아니면 제 영혼을 가져가소서!” 위에 나온 젊고 뜨거운 전도의 용사들의 기도를 다시 읽어보는 가운데 그 기도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기도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본다. 이렇게 기도하는 사람을 세상이 어떻게 이길 수 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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