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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져 가는 타이타닉 호 난간에 기대어 서서
0|1081693576|기울어져가는 타이타닉호 난간에 기대어 서서|mk||||#001C9C||img71.gif||||UuWFv4eWrhFLg|2004/4/11(일)||#FFFF94|||||||2004/04/11|||||||||||||2||||| ================================================ 기울어져가는 타이타닉호 난간에 기대어 서서 ================================================ 1900년대 초기에 무디 교회에 새롭게 부름을 받은 목사, 존 하퍼는 타이타닉 호가 가라앉는 그 순간까지 크리스찬으로서의 사명을 다했다. 라일리 박사는 하퍼의 죽음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 “생존자들에 의하면, 타이타닉 호가 빙산에 부딪혀서 바닷속으로 가라앉게 되었을 때에도 존 하퍼는 난간에 기대 서서는 한 젊은이에게 그리스도께 나오도록 간청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 Minister's Research Service- ------------------------------------------------- 타이타닉 호의 침몰에 관한 영화가 몇 편이 있다. 몇해 전에 이 영화가 새롭게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이 보았는데 본 칼럼에서도 이 타이타닉에 관한 어떤 글을 쓴 기억이 난다. 배의 침몰과 함께 이제 피할 수 없이 죽어야하는 상황에서 벌어진 이야기들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다. 사람들은 그 배가 최고의 배라며 자랑하며 보란듯 전 속력으로 달렸지만 조그만 빙산과의 가벼운 충돌로 인해 배는 치명적으로 파손돼 가라앉기 시작했다. 사고가 나기까지 많은 사람들은 그 배안에서 최고급의 음식을 먹고 최고급의 와인을 마시고 무도회를 열었다. 그리고 젊은 연인들의 사랑의 속삭임이 있었다. 그 배를 탄 사람들은 무엇보다도 최고의 배를 탔다는 감격과 자랑이 있었다. 그러나 조금 전에 그 멋지고 황홀한 순간들은 이제 칠흑같은 어둠과 북극의 추위 속에서, 그리고 깊고 깊은 바다 속으로 사라질 운명에 처하고 말았다. 그런데 이렇게 배가 침몰해가는 중에 위대한 투쟁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나는 2개의 이 영화를 보면서 깊이 감동받은 것이 있다. 그것은 이 상황 속에서 끝까지 자기들의 사명을 감당해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첫째는, 남자들이 여자들과 어린이들에게 보여준 신사도였고 그 다음은 자기 할 일을 끝까지 다하는 악사들이었다. 선원들은 끝까지 배를 지키며 승객들을 구명보트에 태워보냈다. 많은 남자들이 그 순간에도 연약한 여자들과 아이들이 먼저 보트를 탈 수 있게 해주었다. 그리고 무도회장에 있었던 악사들은 침몰해가는 갑판에서 그들이 더 이상 연주할 수 없을 때까지 흔들림 없는 앙상블로 연주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마지막으로 찬송가를 연주했으며 다른 승객들과 함께 죽음을 택했다. 구명보트에 타지 못했거나 구명 조끼를 입지 못했던 남은 사람들은 이제 눈앞이 다가온 최후를 기다리며 갑판에서서 다 함께 찬송가를 불렀다. 구명 보트를 타고 있던 사람들은 멀리 침몰해가는 배에서 어둠을 뚫고 들려오는 찬송가를 들었다. 그리고 일순간의 아비규환같은 비명이 있었고 배는 완전히 가라앉고 말았다. 그런데 이 영화들 속에 보이지 않았던 또 하나의 위대한 사실이 있었다. 그것은 위의 글에 나타난 존 하퍼의 이야기다. 존 하퍼는 기울어진 배의 난간에 서서 한 젊은이에게 열심히 전도하였다. 그는 믿지 않는 그 젊은이에게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전도하고 있었을까? 이제 잠시 후면 하퍼는 그에게 다시는 예수님을 믿으라고 권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잠시 후면 그 젊은이도 다시는 예수님을 믿은 기회가 갖지 못하게 된다. 이제 남은 짧은 시간 동안- 배가 점점 빠른 속도로 기울어져 침몰하고 있는 그 때- 그 젊은 이에게는 영원한 천국이냐 아니면 영원한 지옥의 저주냐의 문제가 걸렸다. 지옥은 배의 침몰보다 더 무서운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께 나오면 잠시 잠간 후에 이 지옥같은 배의 침몰을 잊고 영원한 천국의 들어가게 될 것이다. 이때 그 젊은이의 신분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그가 배운 것이 아무리 많아도, 갑부집 아들이라도, 아름다운 아내와 아무리 귀여운 자녀를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그것들은 그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금 그에게는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가느냐 아니면 안믿고 지옥에 가느냐 이것만 남아 있을 뿐이다. 그래서 존 하퍼는 이렇게 외쳤을 것이다. “여보시오, 젊은이. 이제 마지막 기회입니다. 당신은 이제 죽습니다. 죽으면 무서운 심판만 남아 있소. 그러나 이 순간 당신이 하나님 앞의 죄인임을 고백하고 예수님이 당신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것을 믿으면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제발 내말을 믿으시오. 예수님께 나오십시오. 내말을 믿으면 아멘 하시오. 우리 잠시 후 함께 예수님이 계신 낙원에 함께 들어가게 될거요. 이보시오. 믿고 예수님께 나오시오. 시간이 없습니다. 어서 믿음으로 아멘하시오. 어서. 어서 하시오. 시간이 없소. 당신은 예수님이 당신 죄를 위해 죽으신 것을 믿습니까? 믿으셔야한단 말이오..지금 배가 더 기울었소. 어서 결단하시오.. 어서..! 이보시오. 당신 지금 그렇게 난간만 붙들고 있을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붙들어야한다 말이요. 어서 예수님께 나오시오. 어서!” 존 하퍼는 마지막 순간까지 그 기울어져가는 난간에 기대 하나님의 종으로서, 전도자로서의 사명을 다했다. -------------------------------------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깊은 멸망으로 침몰해들어가는 거대한 타이타닉호와도 같다. 인류는 많은 것을 자랑해왔고 또 지금도 여전히 그 기술과 문화를 자랑하지만 사실 침몰해가고 있는 배다. 다시 말하자면 인간이 이제까지 타고온 이 역사의 배는 죄라는 빙산에 부딪쳐 갈 방향을 잃고 침몰해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기울어져 가는 배의 난간을 붙들고 끝까지 버티고자 하는 인간들이 오히려 애처롭게 보이는 시대다. 이때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존 하퍼와 같이 우리도 그렇게 외치며 간청하며 사람들은 주께로 나오도록 해야할 것 아닌가! 복음을 외치는 것, 그것은 세상 어떤 것보다도 가장 시급한 문제다. 그것이 이 죄악된 세대가 완전히 가라앉을 때까지 우리가 끝까지 해야할 절대절명의 일이다. 지옥으로 떨어져가고 있는 많은 영혼들이 우리 눈 앞에 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존 하퍼와 같은 구령의 열정을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찬송가 275장- 저 죽어가는 자 ( 1 ) 저 죽어가는 자 다 구원하고 죄악과 무덤서 건져내며 죄인은 위하여 늘 애통하며 예수의 공로로 구원하네 저 죽어가는 자 예수를 믿어 그 은혜 힘입어 다 살겠네. (2) 저 반대하는 자 불쌍히 여겨 참 회개할 때를 기다리네 열심을 다하여 인도해보세 예수를 믿으면 다 살겠네 저 죽어가는 자 예수를 믿어 그 은혜 힘입어 다 살겠네 (3) 저 죽어가는 자 구원해내야 우리의 본분을 다 하리니 예수의 구원을 전파할 때에 그 크신 능력을 다 주시네 저 죽어가는 자 예수를 믿어 그 은혜 힘입어 다 살겠네 ------------------------ “가서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다 백성에게 말하라 하며”- 사도행전 5:20- “저희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쉬지 아니 하니라”-사도행전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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