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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탄생
========================================== 모세의 탄생 ========================================== 미켈란제로가 걸작 조각인 '모세'를 조각할 때의 일화가 있다. 미켈란제로는 거대한 바위를 집으로 운반하였다. 사람들은 그가 드디어 미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이 바위를 깨끗히 닦고 쪼아대기 시작했다. 바위에서 떨어진 먼지와 조각들이 그 부근에 쌓이자 사람들은 이맛살을 찌푸리고 미켈란제로가 다른 데로 이사가기를 원했다. 그러나 낙석이 쌓일수록 바위는 위대한 예술품으로 변하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의 눈에는 돌가루만 보였고 미켈란제로의 눈에는 그 바위 속에 '모세'가 이미 보이고 있었다. '모세의 탄생'에는 이런 비난의 돌가루가 있었다. ------------------------------------------ 꿈이 있는 사람은 누가 뭐라고 생각해도, 누가 뭐라고 비난해도 이에 신경쓰지 않는다. 꿈이 있는 사람은 남들이 자기에게 하는 말에 상처받기 보다 묵묵하게 변함없이 꿈을 조각해나갈 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위대한 모세가 탄생된다. 이때 비난을 일삼던 사람은 부끄러워지고 이를 묵묵히 감당하며 꿈을 새기던 사람은 큰 기쁨의 보람을 느낀다. 비난 하던 사람들은 곧 사라지지만 꿈을 새긴 사람은 영원히 남는다. 예수님은 오늘도 볼품없는 바위덩이 같은 우리 안에서 '모세'를 보며 열심히 일하신다. 돌 속에 갇힌 모세를 보고 그 모세가 세상에 온전히 드러날 때까지 이에 집중하신다. 우리가 한 영혼을 도울 때도 그 안에 숨겨진 모세를 보아야할 것이다. 돌속에서 '모세'를 보는 사람은 모세의 탄생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비난을 떨어버려야할 당연한 먼지로 볼 것이다. 돌을 돌로만 보는 사람이 문제지 그 안에서 모세를 보고 일하는 사람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다. 꿈은 없는 것이 문제지 꿈 자체는 잘못이 아니다. 꿈을 가진 목자가 되자. 그럴 때 우리가 돕는 양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어 나올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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