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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개를 키우는 이유 중 한가지
============================================= 사람이 개를 키우는 이유 중 한가지 ============================================= 몇 해전 쎄인트루이스에서 살인사건 재판이 열렸는데 그 때 젊은 살인자는 이렇게 증언했다. "아버지는 언제나 나를 보고 나쁜 놈이라고 했어요. 엄마도 나는 이 다음에 뭔가가 되기는 애당초 틀린 놈이라고 했지요. 학교 선생님들도 나를 보고 아무런 가치 없는 놈이라고 욕했어요. 심지어는 내 주변에서도 깡패가 아니면 할 것이없다고 수군대었으니까요. 그래서 왜 나는 다른 애들처럼 될 수 없을까 고민했어요. 진짜로 나를 이해해 주고 믿어 주는 유일한 친구는 내 개뿐이었어요. 그런 개마저 죽어 버리자 나는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되고 만거에요." --------------------------------------------- 위의 이야기는 원래 이 젊은이가 왜 살인자가 되었는가를 말하고자 한 것이다. 정말 그가 왜 살인자까지 되야했는지 적어도 교육에 대해 조금의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위의 이야기를 통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자식을 키우는 부모지만 아이들에게 이런 말은 절대해서는 안되다는 생각을 여러번 한다. 부모가 아무리 자식을 사랑한다 해도 화가 나면 말을 함부로 하기 쉽다. 그러나 화가 나서 한 그 말이 아이를 절망하게 하고 자기 비하하게 하고 결국 그 인격을 망쳐버리고 마는것이다. 말을 잘해야한다. 이는 위의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는 말로 위인을 만들기도 하고 말로 이런 살인자를 만들기도 한다. 법은 이 젊은이에게 죄를 묻겠지만 하나님은 이렇게 말을 한 사람에게도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우리는 흔이 하나님을 '말씀'이라는 말로 이해하기도 하는데 이는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생각해보아야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말씀으로 살리셨고 사단은 우리를 말로 유혹해 우리를 망하게 했다. 말이 얼마나 중요한가! 우리가 참된 신자라면 말을 귀중히 여기며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따라 말할 것이다. ------------------------------------------------ 사람이 왜 개를 키우는지 위에 글에서 조금 이해할 수 있겠다. 외로운 사람들 집에 왜 개가 있는지,그가 왜 그 개를 품에 안고 사는지 이해할 수 있다. 개만큼 자기의 사랑과 진심을 받아주는 동물도 없을것이다. 그래서 개의 존재는 어떤 사람에게는 그 의미가 각별하다. 위의 젊은 이는 개가 있는 동안에는 개하고 살았다. 그런데 개가 죽고나자 그는 자기를 알아주고 사랑해줄 대상을 상실한 것이다. 개와 가까이 지낸 사람은 그 개가 죽고 나면 그 마음이 너무 슬프다. 아이들은 심지어 울기까지 한다. 나도 어릴 때 개를 무척 좋아했다. 내가 학교 가려고 하면 크게 짖으며 따라오려고 몸부림쳐서 줄로 묶어 놓아야했고 또 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컹컹 짖어대면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요란하게 꼬리를 흔들고 나를 반겼다. 나는 이 개와 많은 시간을 신나게 놀았다. 나를 거의 미친듯이 좋아하고 따르는 개가 있다는 것은 확실히 행복한 일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개를 잃어버렸다. 그날 나는 밤늦도록 개 이름을 부르며 인근 동네를 다 돌아다녔다. 그날은 정말 슬픈 날이었다. 마음이 너무 허전해 어쩔줄을 모르고 거리를 방황했다. 인간은 위로가 필요하고 사랑하고 믿어주는 것이 필요한 존재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람을 사귀고 이것이 안되면 이렇게 개를 키우며 외로움을 달랜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고독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다. 죄로 버림받고 소외된 우리와 대화하시고 섬기시고자 하늘 보좌를 뒤로 하고 이 땅에 내려오셨다. 이 예수님은 우리들의 친구가 되어주셨고 위로자가 되어주셨다. 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만 한다면 누구든 인생문제는 더 이상 없다. 그는 happy해진다. 철저한 이기주의 시대다. 단절의 시대다. 아무도 아무를 신뢰하지 않으며 그래서 사람 만나는 것이 부담스럽고 그래서 누구도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래서 인터넷 속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이런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마음은 외롭고 그 마음에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크다. 누가 이들에게 뭔가를 말해줄 수 있을까. 누가 이들의 말을, 마음을 받아줄 수 있을까? 눈을 들어 사방을 보면 예수님의 사랑이 필요한 사람이 참으로 많다. 이 예수님의 사랑을 몰라 범죄에 빠지고 인생을 망치는 사람이 아주 많다. 믿는 자여, 어이 할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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