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송경희
ㆍ작성일	2006-06-25 (일) 17:31
ㆍ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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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말도 감하지 말라
요절말씀 2절 읽어보시겠습니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여호와의 집 뜰에 서서
유다 모든 성읍에서 여호와의 집에 와서 경배하는 자에게
내가 네게 명하여 이르게 한 모든 말을 고하되 한 말도 감하지 말라"

모든 말을 고하되 한 말도 감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오늘날엔 성경에 4복음서 외에도 하나가 더 있다고 합니다. 뭔지 아십니까?
'내가복음'이라고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성경구절들만 잔뜩 모아놓은 복음서죠.
부담스런 말씀... 사명 빼고 심판 빼고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뭐 이런 거 빼고
나한테 좋은 말씀들 있잖아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뭐 이런 말씀...
그 뒤에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이것도 다 빼고 말이죠.

우리가 그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신앙을 가진 사람들조차
자기 좋은 것만 취사선택하는 그런 시대입니다.
자기부인 자기 십자가의 말씀을 외면하고
마치 분명하게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만 좋으시고 우린 비참해지기라도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김모세 목자님 메시지에소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 없이 하나님의 영광만 취하시는 그런 분이 아니십니다.
말씀 그대로 감하지 않고 말씀대로 사는 삶을 살 때
오히려 세상을 이기고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양들을 도울 때도 부담되는 말, 심판에 대한 메시지, 사명에 대한 말씀을 전할 때
당장을 싫어하는 것 같고 그래서 그냥 좋은 말만 하고 관계성 유지하고 그러다보면
근본적으로는 변화가 없고 생명을 살릴 수 없습니다.
한번은 영혼 깊은 곳에 대수술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의 인생 목적이 하나님을 위한 것으로, 근본적으로 터닝해야 합니다.
일시적으로는 싫어하는 것 같지만, 우리가 확신을 가지고 진리의 말씀을 전할 때
결국은 받아들이고 영접하고 또 하나님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레미아 선지자도 심판의 메시지 전할 때 싫어하고 죽이려 하고 그랬지만
바벨론에 가서는 결국 돌이키고 회개하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믿음으로, 자신있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또 그대로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여름수양회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말씀강사, 라이프 강사들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초청과 등록 역사를 힘써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뮤지컬 섬기시는 김민성 목자님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주일예배,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고 생수의 강이 흘러넘칠 수 있도록
김모세 목자님이 성령충만 하셔서 말씀을 잘 전하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은혜를 막 부어주시고자 하는데
우리 마음에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 더러운 것들이 차 있으면 안 되겠지요.
지난 한 주간, 자신을 돌아보고 죄짐과 인생의 짐을 예수님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심령이 깨끗이 비워지고 하나님 깊이 만나는 주일 예배 되도록
예배와 자기 자신을 위해서 기도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