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태복음 42강 강의안입니다.(12월4일)
하나님께서 택하신 종 예수님(490장) 마태복음 12:15-21 요절 12:18 "보라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2011년 한 해도 마지막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풍성한 마태복음 말씀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태복음은 본명이 레위였던 한 세리가 변화되어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그가 예수님께로부터 알게 된 하나님 나라에 관한 책입니다. 예수님은 온 인류의 왕이시오 구원자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나의 왕’으로 영접하고 그 분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므로 반석 되신 그분 위에 삶의 기초를 놓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지난 주 말씀을 통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다윗의 신앙 고백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나의 목자로 모실 때 우리는 어떤 상황 가운데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아무런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가 다윗처럼 항상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신앙 고백하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12월은 크리스마스 시즌입니다. 벌써 추리가 시내 곳곳에 설치되어 아름답게 빛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12월을 크리스마스와 함께 들든 기분으로 보냅니다. 그러나 한 아기로 오신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잘 아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종 예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이 땅에 보내어 주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예수님은 참 목자가 되십니다. 예수님은 구원자가 되십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시고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아니하시는 예수님은 참 소망의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참 목자이시며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을 깊이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1. 참 목자 예수님(15-16) 15,16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아시고 거기를 떠나가시니 많은 사람이 따르는지라 예수께서 그들의 병을 다 고치시고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 경고하셨으니” 바리새인들은 어떻게 하여 예수님을 죽일까 의논하였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한 손 마른 사람을 고쳐주심으로 그들의 권위에 도전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한 손 마른 사람의 손을 고쳐 주심으로 목자 없는 양과 같은 모든 사람들의 참 목자가 되심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물러나셨지만 참 목자가 필요한 무리들은 떼를 지어 예수님께로 몰려왔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참 목자 되신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손 마른 사람처럼 병든 모습으로 인해 슬픈 가운데 살아갑니다. 특히 오늘날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패배감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올 해 수능 시험을 본 형과 언니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를 가지 못하게 될 때 크게 낙심이 들 것입니다. 학생들은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학교에 들어가고 싶어 합니다. 사회는 점점 더 치열한 경쟁을 부추기고 일등만을 기억하는 사회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사회 분위기속에서 헌신하며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고 왠지 손해 보는 것 같아 보입니다. 시간이 있을 때 하나라도 더 배우고 익혀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승리하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당신이 참 목자가 되신 것처럼 우리도 이 시대의 참 목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자기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이해하는 예수님의 자녀들이 되길 원하십니다. 참 목자는 누구입니까.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친히 한 손 마른 사람을 고쳐 주심으로 참 목자의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 MBF 자녀들도 예수님처럼 참 목자가 되고자 하는 소원을 갖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사는 자녀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는 예수님(17-21) 18절 말씀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보라 내가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내가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영을 그에게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종으로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생명을 구원하는 일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열심히 하나님의 복음을 모든 나라에 전하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19절을 보십시오. “그는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예수님은 온유하신 목자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과 다투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특별히 약한 자와 쓸모 없어 보이는 자에게 온유하셨습니다. 20,21절을 다 같이 읽게습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또한 이방인들이 그의 이름을 바라리라” 한 손 마른 사람은 상한 갈대와 꺼져가는 심지와 같았습니다. 아무도 그에게 소망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런 자신도 스스로 자신을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그를 맞아 주시고 치료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정의로 승리하게 하십니다. 의로우신 심판을 통해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여 주십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의 진정한 소망이 되십니다. 여러분 상한 갈대와 꺼져 가는 심지를 보셨나요. 갈대는 연약한 존재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갈대를 비유한 이런 서양 속담이 있습니다. Man is but a reed, the weakest in nature, but he is a thinking reed. (인간은 자연 속에서도 가장 약한 갈대이다. 그러나 생각하는 갈대이다.). 그런데 갈대 중에서도 상한 갈대라고 하니 얼마나 연약한 존재입니까. 꺼져 가는 심지는 더 이상 타 오를 소망이 없는 심지입니다. 선생님이 초등학교 시절 전기 불이 들어오지 않는 저희 외할머니가 사시는 시골에서는 호롱불이나 촛불로 밤을 밝혔습니다. 잠을 들기 전 할머니는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촛불 심지를 잡아 불을 끄셨습니다. 그때 꺼져 가는 심지는 빨간 점만 남고 곧 하얀 연기를 내며 꺼져 버렸습니다. 그것이 다시 살아나서 불을 밝히라고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런 상한 갈대와 같고 꺼져 가는 심지와 같은 사람들에게 소망을 두십니다. 우리가 잘 아는 베드로는 기둥과 같은 예수님의 수제자였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당시 환난 중에 있는 소 아시아 전역에 흩어져 살고 있던 성도들에게 소망과 격려의 글을 썼습니다. 그들은 집도 없이 나라도 없이 떠돌아다니는 나그네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의 생명은 들의 풀과 꽃과 같이 언제 죽임을 당할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이었습니다. 장래에 대한 보장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 다는 이유로 많은 설움과 슬픔을 받아야 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은 뿔뿔이 흩어져야했습니다. 이러한 성도들은 상한 갈대와 같고 꺼져가는 심지와도 같았습니다. 이들에게는 아무런 소망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사도 베드로는 이런 성도들에게 산 소망을 갖게 하였습니다. 베드로전서 2:9,10은 말합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세상의 눈으로 볼 때 그들은 아무런 소망이 없는 사람들이었지만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그들은 왕 같은 제사장들이었습니다. 우리는 때로 초라한 자신에게 실망할 수 있습니다. 무능력해 보이는 자신을 보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염려가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우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예수님은 MBF 각 사람을 지극히 사랑하시고 한 사람 한 사람 주님의 귀한 제자들로 키우시고 계십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 가운데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 편에서 자신을 바라보며 소망 가운데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우리에게 두신 하나님의 소망을 발견하고 그 소망을 이루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