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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7강 강의안입니다 12/29
잃어버린 삭개오를 찾으신 예수님 말씀 / 누가복음 19:1-10 요절 / 누가복음 19: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오늘 말씀은 누가복음 말씀의 주제입니다. 누가복음을 쓴 저자 누가는 누가복음을 통해 예수님이 왜 이 땅에 오셨는가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분명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 목적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 사람에게도 분명한 인생의 목적을 갖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두신 뜻을 발견하고 그 뜻을 이루어가길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두신 뜻이 무엇입니까? 1.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한 삭개오(1-4) 예수님은 여리고를 지나 예루살렘으로 가고자 하셨습니다. 여리고에는 이름이 삭개오라는 세리장이요 부자인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세리장이란 세리의 우두머리라는 뜻입니다. 당시 세리가 되는 것도 쉽지 안은데 그는 어떻게 세리장이요 부자가 되었을까요? 아마도 그는 그 높은 자리를 얻기 위해 많은 가난한 사람들을 힘으로 누르고 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힘없는 백성들을 억압하는 자들과 함께 하며 그들의 인정을 받아서 세리장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는 키가 작았지만 악착스럽고 눈치와 발이 빠르고 돈을 세는 능력이 뛰어났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얻고 싶어하는 모든 것 돈과 지위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성공이 그에게 마음에 평안을 주거나 그의 영혼의 허무감을 채우지 못하였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앞에서는 굽신 거렸지만 뒤에서는 손가락질하였습니다. “아니 저런 나쁜 사람, 피 같은 동족의 돈을 빼앗아 로마에게 받치다니”. “삭개오”란 이름의 뜻은 착하고 죄가 없는 정의로운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의 부모님이 삭개오란 이름을 붙여준 것을 볼 때 그가 착하고 의롭게 살기를 원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현재 삭개오는 이름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사람들로부터 죄인으로 불렸습니다. 그는 자신이 원치 않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스스로의 힘으로는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예수님이 죄인들과 세리들을 무시하지 않으시고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사람들의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을 직접 자신의 눈으로 보길 원하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로 인해 예수님 가까이 갈 수 없었습니다. 여리고 사람들은 모두 삭개오를 싫어했습니다. 평상시 그를 미워했기 때문에 아무도 그가 예수님을 볼 수 있도록 자리를 양보하거나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이 지나가실 길가로 먼저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보고자 한 높은 나무 위에 올랐습니다. 그는 키도 작고 배도 나오고 손도 짧았습니다. 세리장이라는 체면도 지켜야 했습니다. 그러나 나무에 오르는 것을 포기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안간힘을 쓰며 높은 곳에 있는 굵은 가지 위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지나가시길 기다렸습니다. 2.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5-10) 잠시 후 큰 무리와 함께 예수님께서 삭개오가 있는 나무 옆을 지나가셨습니다. 그리고 나무 위에 코알라처럼 보이는 사람이 앉아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그 나무 가까이 가셔서 그를 유심히 올려다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이름이 삭개오라는 것과 그가 지금까지 어떤 삶을 살았는지 그리고 현재 그의 마음이 어떠한지 다 아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를 부르셨습니다.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5b) 예수님의 초청의 말씀을 들은 삭개오는 급히 나무에서 내려와 예수님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하였습니다. “Welcome! Welcome! Jesus" 그는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시고 친구가 되어주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회개하였습니다. 자신만을 바라보던 눈을 돌려 예수님과 가난한 사람들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말하였습니다.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8)” 그는 자신의 이름대로 착하고 정의로운 삶을 살고자 결단하였습니다. 그의 회개는 그의 삶을 변화시켰습니다. 또한 구원이 그의 집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과거에는 그로 인해 모든 가족이 슬퍼하고 부끄러워했지만 이제는 그가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의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은 그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믿음으로 영접했기 때문입니다. 그와 그의 가족은 감사와 기쁨이 충만하였습니다. 예수님도 회개하고 변화된 삭개오를 보시며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 다 같이 10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은 이처럼 분명한 인생의 목적이 있었습니다. 이 땅에 사시는 동안 무엇을 해야할지 아셨습니다. 그래서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기 위해 새벽에 일찍 일어나 기도하셨습니다. 안식일에도 병든 자를 고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힘써 가르치셨습니다. 또한 열 두 제자를 세우시고 그들의 허물을 감당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십자가에 피흘려 죽으시고 사흘만에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삭개오를 찾으심으로 그를 구원하셨습니다. 삭개오는 자신이 누구인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지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를 찾으심으로 그의 인생의 목적을 알게 되었습니다. 삭개오는 주님 안에서 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신 것도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목적을 성경 말씀을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 각 사람은 각자의 꿈이 있습니다. 우리 각 사람은 자신의 꿈대로 의사요, 건축가요, 검사요, 디자인이요, 심리상담자요, 선교사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두신 공통적인 분명한 인생의 목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처럼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는 일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 일에 쓰임 받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인생의 목적을 분명히 알고 그 일을 이루어 가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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