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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축일
ㆍ작성일 2019-12-31 (화) 17:01
ㆍ추천: 0  ㆍ조회: 487      
ㆍIP: 122.xxx.120
페스트( La Peste) 알베르 카뮈
이방인, 시지프의 신화 등에서 보이 듯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카뮈가 반기독교적 정서를  보이는 이념 실존주의

한때 카뮈의 추종자였다

Repent and believe the goodnews

부조리의 철학이 주는 논리적 해명이 불복종에 대한 반항하는 인간 군상을 보이는 페스트

카뮈는 신을 믿지 않는 논리로 페스트를 상정한다

그러나 God is

저항하고 반항하며 맞서 싸우는 이들을 영웅적으로 그리는 글이 페스트이다

작중 인물중 그랑(Grand)이 있다 Grand(그랑)은 불어로 위대 하다는   뜻이다

페스트는 기도나 간구로 해결할 수 잇는 것이 아니라, 혈청이나 행정 조치로 치유 해야한다는 주장

그래서 행정 직원  그랑(Grand) 을 위대한 자로 자리매김한다

그의 작품 페스트에서 파늘루 신부는 병명 미상으로 죽으며, 그의 설교도 궤변에 가깝게 설정한다

실제로 유럽에서 페스트가 번질 때, 신적 치유를 기도했지만 사황은 그 반대였다던 인간 저항의 정수를 표현 한 것이 페스트이다

저항하고 반항하는 인간

어쩌면 서구의 불신앙의 한 단면일지도 모른다

오랜 만에 카뮈의 글을 읽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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