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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F > 안암 > 컬럼 > 나는 독서왕(2세 환영!!!)
ㆍ작성자 축일
ㆍ작성일 2021-04-28 (수) 18:00
ㆍ추천: 0  ㆍ조회: 407      
ㆍIP: 125.xxx.186
신곡(La Divina Commedia).......... 지옥편
베아트리체의 부탁으로 베르길리우스는 인생의 길을 방황하는 단테를 지옥 연옥으로 안내한다. 그리고 천국은 베아트리체가 직접 인도한다
지옥편은 모두 9옥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뇌 속에 짓눌려 있는 자들...........욕할 것도 없고 칭찬할 것도 없이 평생을 보낸 자들의 불쌍한 망령의 모습
그리고 림보...선량하나 그리스도교의 세례를 받지 않은 자들의 영혼이 떨어져 있고, 호메로스등 4명의 위대한 시인을 비롯해 역사상 저명한 인물들이 죄의 고통을 받지 않고 빛이 비치는 고귀한 성에 살고 있는 것으로 묘사한다
그리고 1옥에서 2옥으로 2옥에서는 육욕의 죄를 범한자에게 지옥의 광풍이 쉴 새 없이 휘몰아친다
(좋은 구절).......불행 속에 있으면서 행복하던 시절을 회상하는 것 만큼 쓰라린 일은 없습니다.......
2옥에서 단테는 사랑에 빠진 형수와 시동생 프란체스카와 파울로를 보고 나서 충격으로 정신을 잃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3옥에 와 있다....거기서는생전에 많이 먹은 자들이 차가운 비를 맞으며 벌을 받고 있다
그리고 4옥 그곳에선 인색가의 무리와 낭비가의 무리가 무거운 짐을 진다

그리고 지옥의 하층인 디테에 이르지만, 그곳에 있던 천여명의 악마가 성문을 닫고 그들이 들어오는 것을 거부한다 여기는 지옥 5옥

6옥 여기저기에서 눈에 보이는 무덤들이 불길을 뿜고 있다 그속에서는 이교와 이단의 무리가 파에 따라 묻혀서 불태워지고 있다

7옥...........세 개의 원 중 제1원...............7옥의 제 2원...........그곳에는 자기 육체에 폭력을 가한 자살자와 자기 재산을 마구 탕진한 자들이있다.............전자는 옹이투서이의 굽은 나무가 되어 있고, 후자는 검은 암캐에게 쫓기며 물어 뜯기고 있다........7옥 중 제3원.............황량한 사막으로 그 뜨거운 모래 위에서 신과 자연과 기법을 거역한 자가 눈 같은 불덩이를 맞으며 벌을 받고 있다

그리고 망자들의 무리...............그들은 자연을 거스른 호색가들

8옥 고뇌에 찬 외침이 사방에서 들려온다..................8옥은 10개의 악의 구렁으로 갈라져 거기서 10종류의 죄인이 벌을 받는다

첫째 구렁............뚜쟁이가 악마에게 매를 맞는다
둘째 구렁...........아부를 일삼던 자들이 똥물 속에 잠겨서 더러운 손톱으로 제 몸을 할퀴고 있다
세째 구렁............성직 매매자들이 벌을 받고 있음
네째 구렁..........생전에 미래를 점친 자가 몸통 위에 머리를 얹고 뒷걸을치며 걷는 벌을 받고 있다
다섯째 구렁...........
여섯째 구렁.......위선자들이 벌을 받고 잇다
일곱째 구렁
여덟째 구렁...........권모술수를 일삼던 망자들 하나씩 그 불에 휩싸여 타고 있다
아홉 번째 구렁.........생전에 중상과 분열을 일삼던 자들로 응보의 형에 의해 몸이 두 동강난 참담한 광경을 하고 있다
열번 째.....온갖 병으로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이 몸부림치고 있다

제 9옥..............9옥은 코치토스라 불리는 얼음 덮인 땅

그리스도교적인  최고의 상상력으로 불리우는 단테의 신곡

모두 100편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의 고뇌에 찬 망명 생활이 이 대서사시를 쓰게 했다

가난이 창작에 있어서 신의 선물이라는 말처럼 그의 인간적 한계 상황이 이런 거편을 쓰게 했다

단테의 상상력이긴해도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크다

그는 신의 존재를 정의라는 관점에서 거침없이 노래하고 있다

서구 문학의 문학적 화두..........베아트리체

헤르만 헷세의 데미안에도 등장하는 구원의 여성

사랑만이 전부일 때 진정 행복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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