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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에서 온 편지. 꼭 읽어보시고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편지는 뭰헨의 곽마리아 선교사님에게 온 편지입니다. 이 편지를 여기 올리는 이유는 뭰헨을 위해 기도를 열심히 하자는 것이고 또한 믿음의 투쟁이 무엇인가를 이를 읽고 배우자는 것입니다. 저는 곽마리아 선교사님의 인내와 믿음의 투쟁을 생각할 때마다 아주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이 편지를 끝까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뭰헨에 편지 자주 쓰시기 바랍니다. 리플 달아도 다 읽으십니다. 뮌헨 소식을 보내주신 곽마리아 선교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래의 편지는 사적인 부분은 제가 임의로 삭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 주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세 목자님, 인원 사모님! 너무 오랫동안 연락을 못 드렸습니다. 강건하시지요? 하나님께서 늘 마음에 존경하고 사랑하는 모세 목자님과 인원 사모님을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동행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더욱 귀하게 고대 제자양성역사, 세계선교가운데 사용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매일 매일 건강을 더하시며 우리 주님과 함께 하시는 기쁨, 주님을 배우시는 기쁨이 그 심령에 차고 넘치게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생명의 말씀을 넘치게 주시고 안암 가운데 수많은 제자 양성의 열매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우선, 저의 건강은 이번 주부터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몸살기가 있어 해열진통제는 옆에 끼고 삽니다. 하지만, 아주 앓아 누워 꼼짝도 못하고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상태만 아닌 것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지난 1, 2월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아픈 속에서 지났습니다. 어지럼증부터 시작해서 - 의사들은 저를 병원에 입원시켜 치료하고자 했지만, - 어떤 위험이 오더라도 모든 일을 내가 다 책임지겠다-고 싸인을 하고, 팔에 꽂혀있는 주사바늘을 빼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후 집에서 병원에 오가며 이리저리 검사를 한 후, 세균 감염 때문이라는 결과를 받고 4주가 넘게 항생제 처방을 받았습니다. 첫번 항생제로 증세가 많이 좋아졌지만 마지막 남은 염증이 끝까지 없어지지않아 결국 더 센 항생제를 쓰고서야 나았습니다. 그러나 현기증부터 시작해서 심한 두통, 인후염, 편도선염, 그리고 계속되는 항생제 처방으로 항생제 후유증까지 있어 결국엔 설사로 일주일 고생했습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세균이 뭔데, 이런 세균들과 싸우며 연초가 다 지나가 버렸습니다. 쾰른에 있는 간호사 선교사님들은 이런 저에게, - 병원에 입원했더라면 쉽게 빨리 고쳤을 것인데, 왜 고집을 쓰고 나와서 그 고생을 했는가, 다음부터는 의사가 입원하라고 하면 입원하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한번 입원하면 의사의 지시가 없는 한 빨리 퇴원할 수 없기 때문에 그리 했다고 하자, 요새는 의료보험에서도 지원을 다 안해주어서 의사들도 위험한 케이스 아니면 병원에 붙잡아두지 않고 빨리빨리 집에 보내는 추세이니 다음부터는 의사의 말을 들으라 하였습니다. 어쨋든 고비를 넘겼습니다. 하지만, 약을 먹고 약기운에 움직이면서도, 안젤라 선교사와 매일 돌아가며 일용할 양식 발표를 하고 합심기도 하는 것을 목숨 걸고 지켰습니다. 이것 외에는 우리가 세계선교 위해 선교일선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안젤라 선교사도 아기로 인해 많이 매여 있는 가운데서도 어찌든 저와 마음을 합하고자 애쓰고, 마음으로 동역해 주었습니다. 지금도 – 저희가 모두 모여 함께 말씀공부하는 날 하루를 빼고는 매일 양들을 위해, 동역자들을 위해, 합당한 센터를 위해, 세계선교를 위해 매일 합심기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의 이 기도를 들으시고 모든 것에 선하게 역사하심을 보며 느끼고 있습니다. 베드로 선교사님은 지난 2월 초에 있었던 독일 시니어 동역자 수양회에서 에스겔서 37장 메신저로 택함 받았습니다. 에스겔서 37장은 작년 8월 유럽수양회 이후 모든 수양회 때마다 꼭 빠지지 않고 끼는 text였어서, 벌써 독일 목자들만도 여러 명이 이 말씀으로 메시지를 전한터라, 이를 새롭게 다시 준비하는게 아주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말씀을 새롭게 파며 연구하고 마음으로 받고 준비해 전했습니다. 지난 독일 리더수양회는 베를린에서 했습니다. 저는 아파서 못가고, 베드로 선교사님만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수양회 후 여러 선교사님들과 독일 목자님들로부터, 전화로, 그의 메시지가 아주 감동적이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마르쿠스 금 선교사님은 다른 일로 저에게 전화했다가, - 베드로 선교사님이 말씀전하는 은사가 있는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많은 선배 선교사님들과 독일 목자님들이 있는 앞에서 말씀전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인데, 하나님께서 도와 주셨습니다. 그의 회사도, 요사이 전세계의 불경기 분위기와 달리 계속 매출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회사 형편만 생각하면, 최회장에게 2006년 1월 이후 한번도 인상하지 못한 그의 월급을 조금이라도 올려 달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태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정상 월급을 올려달라고 말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사실 그동안 베드로 선교사님만 제외하고, 지사의 다른 독일 직원들은 모두 두번씩이나 월급을 인상했습니다. 물가인상 폭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이제 또 다시 월급을 올려달라고 들먹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문제도 도와 주시게, 이를 위해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일도 관여하셔서 저희가 염려없이 세계선교를 support할 수 있도록 월급도 올려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센터를 얻는 문제에서는 계속 물질 계산에 빠른 베드로 선교사님과 디모데 선교사님이 제동을 걸어왔습니다. 작년 연초 이후 저는, 정말 수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며 신문과 인터넷 광고들을 찾아 전화하고 약속하고 가서 직접 보고… 수많은 시간과 마음을 썼는데, 늘 무산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 모임의 성격상, 우리에게 집이나 사무실을 주고자 하는 사람이 적었습니다. 독일에서는 절대 지켜야 하는 - 주일의 안정 –을 저희가 깬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겨우겨우 가능한 장소를 찾으면 너무 비싸든가… 가뜩이나 오는 9월에 뮌헨에서 독일 리더 수양회를 하시겠다고 한 바람에, 뮌헨 근처에 수양회 장소를 찾느라고 수없이 거절을 받고 힘이 빠져 있었는데, 이일로까지 힘을 많이 쓰고 너무 많이 지친 저를 옆에서 본 안젤라 선교사는, 센터 문제를 위해서 우리 선교사들의 마음이 먼저 하나가 되어야 될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이전에 양마가, 앤나 선교사님께서 뮌헨에 오셔서 보시고 적극 추천해주신, 저의 집 아래 사무실 공간은 현재 다른 회사가 들어와서 2012년 4월까지 임대계약 되어 쓰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조건들을 따지면, 저희집 아래 사무실을 일찍 확보했더라면 이런 일 없을 것을… 그러자, 베드로 선교사님은 구멍가게를 하지 않으려면, 언젠가는 한번, 물질적으로 부담이 되고 무리가 될지라도, 한번은 센터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이 생겼습니다. 그러면서 조금 무리가 되더라도 언젠가는 한번 치루어야 할 문제, 믿음으로 치루고자 하는 생각과 믿음이 조금씩 마음에 생기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현재, 저희가 주일에 아무리 크게 노래하고 크게 떠들어도 괜찮을 곳에, 저희 집에서 걸어서 15분되는, 양들에게도 교통이 아주 좋은 곳에, 매달 600 유로 집세를 내는 장소를 물색하여 지원해 놓고 주인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약 40 평방미터 되는 큰 홀이 있고 옆에 – 난방시설은 되어 있지 않지만, 아이들방 겸 창고 등으로 쓸 수 있는 다락방이 딸려 있습니다. 3월 4일에 모든 서류와 자료를 제출했는데, 아직 주인의 결정이 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어찌든 저희에게 은혜를 주시고 믿음을 주시고 센터로 허락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난 12월 13일부터 독일 Bonn센터의 Peter Chang 선교사님 둘째 아들 Johannes 목자가 뮌헨으로 왔습니다. 의대 마지막 학기를 뮌헨 기술대학 의대에서 보내고 뮌헨 기술대 의대 졸업장을 받고자 Bonn의대에서 여기로 전학했습니다. 지난 1월부터 저와 1:1로 매주 말씀공부하고 있고 이를 통해 조금씩 그를 인격적으로 알아가고 있습니다. 그는 순수한 2세 선교사입니다.매주 주일예배 때 피아노로 반주하고, 싱얼롱 노래를 고르고 있습니다. 뮌헨에서 아무리 바쁘지만 목자로서, 왕같은 제사장으로서 학생양을 치고자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원래 4월까지만 이곳 뮌헨 대학병원 피부과에서 인턴을 하고, 5월부터 7월까지는 스위스에 가서 외과 인턴을 하고자 계획하고, 스위스에 이미 인턴 자리도 얻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말씀이 역사하면서 생각이 바뀌어, 이제는 그곳에 가지 않고 계속 뮌헨에서 7월까지 인턴과정을 마치고자 결정했습니다. 또 그 후에는 미국의사 시험을 보기 위해 7월 후 미국으로 다시 가고자하는 계획도 있었는데, 그것도, 독일 UBF가 독일사회에 깊이 뿌리를 내리도록, 2세 선교사로서 영향력있는 교수 목자가 되게 방향을 잡고 포기했습니다. 내년 2011년 4월에 뮌헨에서 독일 의사 시험을 보고 6월에 구두시험을 보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뮌헨 역사의 동역자로 귀하게 사용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는 12월에는 Peter Chang선교사님 방향에 순종해, 계속 주말마다 Bonn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러나 기차로도, 편도로만 일곱시간 걸리는 먼 여행을 하고나서, 몸도 너무 지치고 돈도 너무 많이 들어, 지난 1월 이후로는 전적으로 뮌헨에 있습니다. 1월 15일까지 약 한달 넘게 저희 집에서 살다가 - 저희 집에서 걸어서 3분 거리 되는 곳에 방 두개짜리 아파트를 얻어 이사갔습니다. 그러나 가까이 있어 자주 저희 집에 와서 교제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독일의 2세 목자로 영향력있는 영적 지도자로 세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다음 주 17-18일에는 Peter Chang 선교사님과 Sarah Chang 선교사님이 Johannes 목자를 보고자 뮌헨에 오신다고 합니다. 또 18일 밤에는 안암의 박준은 목자님이 뮌헨을 방문하시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귀한 기도의 종들을 잘 섬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작년 여름부터는 센터 찾는 문제나 올 9월 수양회 장소 찾는 문제로 너무 지친데다가, 그나마 말씀공부 잘 하며 꼬박 꼬박 주일예배에 참석해서 위로가 되던 클랍디아 자매, 세바스챤 형제들이 작년 10월부터 갑자기 - 딸 피오나가 디모데, 안젤라 선교사의 아기에게 시기심을 느껴 힘들어 하므로, 주일예배를 뜨문뜨문 오겠다고 선포하고는, 세바스챤의 아버지가 그의 집에 와서 거의 살게 된 것을 계기로 거의 6개월이 다 되어오기까지 말씀공부와 주일예배 참석을 중단하여 크게 사기를 잃었습니다. 디모데, 안젤라 선교사들도 적당한 베이비시터를 찾지 못해 계속 아기를 데리고 예배에 와야 했기 때문에, 이리할 수도 없고 저리할 수도 없는 가운데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께서 안젤라 선교사 가정에 좋은 베이비시터를 허락해 주셔서 8주 전부터 주일예배 때 다윗 제능이가 집에 있습니다. 하지만, 클랍디아와 세바스챤의 말씀공부, 주일예배 참석 중단과, 또 9월에 순수 학생양이던 시몬 형제가 독일 학생 성경공부 그룹으로 가겠다고 결단하고 4달간 하던 말씀공부를 중단하고 떠난 사건이 저의 사기를 모두 떨어뜨렸습니다. 그 후 저는 작년 9-10월부터, 힘을 내려해도 힘이 잘 나지 않고, 아무 것도 하기 싫어져서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러다가 올 연초, 출애굽기 14장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을 배우고, 홍해 앞에 부르짖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모세에게, „앞으로 나가라“ 하시는 하나님 말씀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이 말씀을 요절로 잡았습니다. 믿음으로 절망하지 말고 앞으로 나가야겠다고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1월 말, 갈라디아서 5장 말씀을 공부하고, - 내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을 절감하고, 갈라디아 5장 25절을 다시 올해 주요절로 잡고 성령 하나님을 적극적으로 내 삶에 초청하고 그의 인도하심을 받고자 새 기도제목과 방향을 잡았습니다. 매일매일 매사에 성령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부르며 제 삶에 모셔들이고자,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역사 가운데도 주인되셔서 인도하시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일용할 양식 말씀과 안젤라 선교사와의 합심기도에 목을 걸고 있습니다. 다행히, 하나님 은혜로 이번 주부터 클랍디아 자매는 다시 말씀공부의 소원을 찾고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월 이후 다시 정기적으로 주일예배에 다시 참석케 되었습니다. 현재 둘째를 임신한 바람에 (임신 9주) 사장이 요구하던 초과근무도 법적으로 거절할 수 있게 되었고, 다시 여유를 갖고 말씀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바스챤은 현재 박사논문을 거의 다 쓰고 마무리 작업하고 있습니다. 늦어도 6월까지는 제출하고 내년 1월에 구두시험 보고자 합니다. 그는 현재 뮌헨대학 서반아어과에 연구원으로 내년 4월까지 고용계약이 맺어져 있으므로, 그때까지는 뮌헨에 확실히 머무른다 합니다. 그러나 그 후에는어디에서 일자리를 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일자리에 따라 이동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어찌든 그에게 뮌헨에 좋은 fulltime job을 주셔서, 이 가정이 이곳에 남아 뮌헨 역사의 아브라함이요 사라 가정이 되게 도와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클랍디아는 이를 위해 스스로, 세바스챤이 뮌헨에서 좋은 fulltime job을 얻을 수 있도록 간절히 많은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첸 자매는 다음주 17일에 학부 졸업시험을 봅니다. 그러나 그의 실력으로는 많이 부족한 상태에 있는 것 같습니다. 만일 그 시험에 떨어지면, 자존심 때문에 더이상 이곳에 머물지 않고 중국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시고 저희 기도를 들으사 어찌든 그를 시험에 붙여주시고 이곳에 남아 예수님 제자로 성장하게 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외 다른 양들 계속 피싱하고 관계성갖고 말씀공부와 주일예배에 인도하고자 follow up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찌든 올해 많은 새양들을 보내 주시고 모든 리더가 다 1:1 할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어찌든 올해 양적, 질적 배가의 역사 이루어 주시게 간절히 기도합니다. 안젤라, 디모데 선교사는 마음으로 동역하며 귀한 동역자들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안젤라 선교사가 디모데 선교사님을 잘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천사같이 저와 마음을 합해 동역해 줍니다. 이 가정의 아름다운 믿음의 투쟁과 동역을 인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디모데 선교사님은 회사에서 법인장의 신임을 얻으며 안정적인 위치에서 독일 평신도 선교사로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 어찌든 1:1 양을 얻고자 매주 토요일 피싱을 놓치지않고 하고 있습니다. 안젤라 선교사는 아직 독일양을 얻어 1:1 시작은 못했지만, 자신의 독일어 코스때 친구이던 일본 자매 Masumi라는 자매와 9단계 성경공부 1:1을 시작했습니다. 이 자매를 돕는 걸 계기로 독일 양들과 1:1 할 말씀공부 자료를 잘 만들며, 또 독일어로 말씀 공부하는 연단을 잘 받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매일 일용할 양식 책자를 외우며 어찌든 독어를 정복하고자 많은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안젤라 선교사는 5월 31일에 아기 다윗을 데리고 한국에 갑니다. 시댁과 친정에서 모두, 아기 다윗이 첫 손자라고, 어찌든 그의 돌잔치를 한국에서 해야한다고 하여, 6월 25일 돌잔치를 하고 7월 1일에 돌아오고자 합니다. 디모데 선교사님은 비용 문제도 있고, 또 회사에서 휴가를 내기 어려워 이곳에 남고자 합니다. 이왕에 한국 가는 것, 한국에서 여름수양회도 참석하고 오도록, 6월 중순에 가서 7월 중순에 돌아오면 어떻겠는가 제안했지만, 시어머니께서 시애틀의 한나 원 선교사 출산에 맞추어 미국으로 가고자 하시기 때문에 그 스케줄에 맞추어 방문 시기를 잡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짧고 아기를 데리고 가는 여행이라 여유가 없겠지만, 영육간에 큰 힘과 위로가 되는 여행이 되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저희는 4월 3-4일에 뮌헨 첫 자립 부활절 수양회를 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올 9월에 독일 시니어 리더 수양회를 하게 될 장소인 Regensburg에 가서 답사겸, 이틀 수양회를 하고자 합니다. 프로그램과 모든 실제적인 준비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센터를 얻고자 하는 시점이어서 부담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뮌헨 첫 자립 수양회를 어찌든 넘치게 축복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베드로와 주은이는 잘 크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내년 5-6월에 독일 아비투어 (대학 수능시험)을 봅니다. 그러나 지금 11학년 성적부터 모두 아비투어에 반영되어 현재 수험생 체제입니다. 주은이는 한해 후인 2012년 4-6월에 아비투어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베드로와 주은이를 이곳 뮌헨 역사에 대학생들의 좋은 목자요 성경선생으로, 훌륭한 2세 선교사로 사용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빠블로, 빠울라 선교사님들도 한국에 들어 오셨다지요? 그리고 유미 사모님이 아들을 낳았구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손자를 안고 기뻐하실 빠블로 선교사님과 빠울라 선교사님을 생각하니 상상만 해도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가정을, 그리고 이 아기를 넘치게 축복하시고 귀한 1세, 2세, 3세 목자가정들로 크게 사용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안부 전해 주십시오. 그리고 저를 위해 수없이 마음쓰며 전화까지 여러번하며 메일도 보내주신 이초심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전해 주십시오. 알려주신 자료, 정말 감사하고 도움됩니다. 감사합니다. 메일이 정말 길어졌습니다. 불쌍히 여기시고 기도해 주심을 믿고 보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시작하신 뮌헨 역사, 친히 이루시고 영광 받아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늘 쉬임없이 불타는 심정으로 기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많은 기도를 받고 심히 송구하고, 진심으로 빚진 심정을 갖고 하나님 앞에 섭니다. 저희가 은혜를 잘 감당케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세 목자님과 인원 사모님께 충만한 주님의 넘치는 은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강건하십시오. 주 안에서 마리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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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근
2010-03-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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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나서 눈물이 났습니다.. 마리아 선교사님을 직접 뵌 적은 없지만, 어떤 분이신지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후배 목자로서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선교사님의 믿음을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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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Won
2010-03-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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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용할 양식과 기도모임을 생명줄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큰 은혜가 되고 도전이 됩니다. 양들 가운데 회복 역사가 있다니 참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부활절 수양회, 9월 수양회, 센터 구입 역사 그리고 선교사님 건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시애틀에서 한나 드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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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유
2010-03-1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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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믿음의 투쟁이 무엇인가 배우게 되네요.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뮌헨 역사를 위해 계속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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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원
2010-03-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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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안녕하세요 양다니엘 입니다....글을 읽고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주님께서 선교사님들의 수고를 아시니 필요한 모든 것을 반드시 채워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항상 선교사님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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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희
2010-03-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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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 선교사님 통해서 뮌헨 소식을 듣기는 했지만 ,,곽마리아 선교사님의 메일을 보니 정말 뮌헨에서 어떻게 투쟁하고 믿음으로 사시는가 잘 배우게 됩니다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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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블레싱
2010-03-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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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교사님 보고싶어요~! 원래 몸이 약하신건 알았지만 그렇게 많이 아프셨는줄은 정말 몰랐어요. 늘 이리저리 마음쓰시느라 애쓰시는 선교사님의 모습이 눈에 훤합니다.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힘주시고 능력주셔서 주님의 역사를 잘 섬기실 수 있도록 기도할께요! 뮌헨역사를 위해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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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빈
2010-03-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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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역 만리에서 말씀의 역사를 위해 투쟁하시는 선교사님의 편지를 보니 눈물이 납니다. 지난 2009년 유럽수양회 당시 뮌헨도 심방했었는데, 곽마리아 선교사님의 섬김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한계적이고 열악한 상황일지라도 믿음으로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감동적입니다. 뮌헨역사를 위해 지속적으로 중보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선한 주권으로써 가장 합당한 길을 열어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Am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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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된겸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