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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8강 강의안입니다
호산나 이스라엘의 왕 예수여 요한복음 12:12-19 요절 12:13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지난 주 말씀에서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님은 나사로를 살리신 베다니에 이르셨습니다.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왕 바로에게서 구원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많은 양들이 예루살렘에서 백성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제물로 드려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유월절인 엿새 후에는 예수님께서 세상의 모든 죄를 위해 친히 하나님의 어린 양이 되셔서 대신 십자가에 죽으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가는 중에 잠시 베다니에 있는 나사로의 집에 머무셨습니다. 나사로는 자신을 살리신 예수님을 위해 큰 잔치를 열었습니다. 언니 마르다는 맛있는 음식을 풍성히 준비하였습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비싼 향유옥합을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유대인의 큰 무리가 예수님과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나사로를 보기 위해 그가 사는 베다니에 모여 들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베다니의 잔치가 있은 후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내용입니다. 예수님은 어린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어린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우리가 우리의 진정한 왕이신 예수님을 감사와 기쁨으로 영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왕이신 예수님께서 우리 각 사람을 사랑과 평화로 다스려 주시길 기도합니다. 1. 호산나 이스라엘의 왕 예수여(12-15) 12,13절을 보십시오.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유월절 명절을 지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모여 들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예수님을 맞으며 외쳤습니다.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호산나”는 “우리를 구원하소서”란 뜻입니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는 “약속된 메시야 곧 구원자”란 뜻입니다. 무리들은 예수님을 자신들을 구원하실 왕으로 환영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당시 로마의 통치를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자신들을 압제하는 로마와 가난과 질병으로부터 자신들을 구원해 주실 구원자를 몹시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이들을 가장 슬프고 고통 하게 하는 것은 죄와 사단과 어둠의 세력이었습니다. 정치, 경제, 질병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이들이 마음으로 진정 영적으로 간절히 기다린 것은 죄와 사단으로부터 자신들을 구원할 그리스도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한 것은 죄와 사망의 세력으로부터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14절을 보십시오.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보고 타시니” 예수님은 한 어린 나귀를 보시고 그 나귀를 타셨습니다. 예수님은 왜 어린 나귀를 타고 입성하시는 것입니까? 첫째, 예수님은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을 성취하시기 원하셨습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다음과 같이 예언하였습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스가랴9:9)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하나님의 뜻에 절대적으로 순종하셨습니다. 둘째, 예수님은 자신을 성경에 기록된 약속된 왕으로서 나타내셨습니다. 세상 왕들은 많은 상처와 아픔을 가져다줍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강한 군대와 엄한 법으로 통치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사단의 통치를 받으며 살인과 파괴와 부패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사랑과 평화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랑과 평화와 공의가 충만한 분이십니다. 또한 예수님은 겸손한 왕이십니다. 구원과 공의로 다스리시는 왕이십니다. 이러한 예수님은 우리의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그리고 부활의 믿음을 마리아와 마르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심으셨습니다. 나사로를 살리신 표적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어린 나귀를 타고 베다니에서 예루살렘으로 오실 때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맞으러 왔습니다. 그들은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외쳤습니다.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13). 나귀를 타신 예수님의 승리의 입성은 겸손과 동시에 장엄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왕이십니다. 예수님의 나라는 영적인 왕국입니다. 예수님의 나라는 평화와 공의로 다스려지는 나라입니다. 스가랴는 예수님의 나라를 다음과 같이 예언하였습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스가랴 9:9) 2.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16-19) 17,18절을 보십시오.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실 때에 함께 있던 무리가 증언한지라. 이에 무리가 예수를 맞음은 이 표적 행하심을 들었음이러라” 예수님의 인기가 온 세상에 퍼졌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후, 많은 사람들, 심지어 여러 나라에서 부터 방문한 사람들까지도 예수님을 뵙고자 하였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인기가 올라가자 몹시 절망스럽고 당황하였습니다.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그를 따르는도다”(19) 그들은 하나님의 일이나 진리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왜 어린 나귀를 타시고 오시는지 궁금해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오직 자신들의 권세와 유익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자들은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나귀를 타시고 입성하신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에 들어오셔서 그분의 사랑과 평화로 우리를 다스리시길 원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에 기쁨과 평화와 행복이 없고 두려움과 걱정과 근심이 가득한 것은 예수님의 다스림을 받지 않고 사단의 통치를 받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왕으로 영접하면 우리의 모든 두려움과 근심, 걱정, 의심이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과 생명과 평화의 다스림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처음에는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을 때 제자들의 영적인 눈이 뜨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 스가랴 9:9절 예언의 말씀을 통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은 8월 15일 광복절입니다. 1945년 8월6일 일본 히로시마에, 8월9일 나가사키에 각각 원자폭탄이 떨어졌습니다. 완강하게 버티던 대일본제국은 8월15일 항복을 선언하고 무너졌습니다. 그리고 2천만 명의 아시아 사람들과 약 300만 명의 일본인을 죽음으로 내몬 전쟁이 끝났습니다. 이날 천황 히로히토는 ‘항복 선언문’을 읽었습니다. 우리 나라는 1910년 ‘한일강제병합’ 후 36년간 일본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36년이란 세월은 긴 세월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쟁터로 끌려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탄광에 끌려가 일하기도 하고 여인들도 잡아 갔습니다. 두려움과 고통 가운데 살아야했습니다. 광복절에서 ‘광복’은 ‘빛을 되찾음’을 의미합니다. 캄캄한 일제치하를 이겨내고 국권을 되찾았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힘이 없을 때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듯이 우리가 죄를 이길 힘이 없을 때 죄의 노예가 됩니다. 죄를 이길 수 있는 힘은 오직 왕이신 예수님이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왕으로 모심으로 죄를 이기고 참 자유를 누리며 살기를 기도합니다. 결론입니다. 우리가 누구의 다스림을 받는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다스릴 힘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있는 죄의 힘이 너무나 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죄를 범할 때 죄의 종이 된다고 하였습니다.(요8:34) 우리가 죄의 종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왕이신 예수님의 용서를 받고 다스림을 받아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죄로부터 자유하게 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왕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각 사람의 마음에 들어오셔서 우리를 그분의 사랑과 평화로 다스려 주시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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