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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_22강.hwp
누가복음 22강 강의안입니다 -8/27 황노아 목자님
누가복음 22강 요나의 표적 말씀 / 누가복음 11:14-32 요절 / 11:32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십니까? 세상 죄를 대신하여 고통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위해 가시는 것입니다. 세상 죄란 우리 모두의 죄를 말합니다. 우리 모두는 죄로 인해 고통 받다가 영원히 멸망 받을 죄인들 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루살렘에 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발걸음은 세상 구원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리는 순종의 발걸음 이셨습니다.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는 예수님은 마치 어린 양이 도살장으로 가는 모습이셨습니다. 예수님은 감당하기 힘든 무거운 십자가 사명을 앞에 두셨지만 한 말 못하는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하나님의 긍휼을 베푸셨습니다. 악한 세상은 예수님이 어디로 가시는지 왜 가시는지 알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세상 사람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셨습니다. 1. 하나님의 구원의 손(14-28) 예수님은 하나님의 구원의 손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능력의 손으로 사탄의 노예였던 한 말 못하는 사람을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한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시니 귀신이 나가매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는지라” 사람은 귀가 들리지 않으면 말도 올바르게 못합니다. 사람이 듣지 못하고 말도 못한다면 얼마나 답답할까요? 저는 오래전에 “돌아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는 아이”라는 제목의 책을 읽었습니다. 미국의 한 부부가 딸을 낳았습니다. 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소리 내어 잘 울지도 않아서 부부는 순둥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부부는 딸아이를 데리고 소풍을 갔습니다. 그런데 소풍을 간 가까운 곳에서 갑자기 기차가 큰 소리를 내며 지나갔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모두가 놀랐고 비명을 지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딸 아이 만은 아무런 놀란 표정이 없었습니다. 이상히 여긴 부부는 딸아이를 의사에게 데리고 갔습니다. 의사는 아이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라고 하였습니다. 아이는 자라면서 신경질적이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이 안 되고 답답할 때면 물건을 던지거나 괴성을 질렸습니다. 친구들을 사귀지도 못하였습니다. 어느덧 아이는 자라 여러분과 같이 예쁜 소녀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보며 소녀는 자신만의 표현으로 사람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오늘 말씀에 나오는 말 못하던 사람도 힘든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그런 그가 듣게 되었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처음으로 예수님의 구원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가 얼마나 기쁘고 행복했을 까요? 그런데 이것을 본 사람들 중에는 오히려 예수님을 판단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자신들의 구원자요 주로 영접하기를 싫어한 사람들은 예수님의 능력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귀신의 왕 바알세불에게서 왔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그들에게 사탄이 스스로 분쟁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들은 구약에 나오는 애굽 왕 바로와 같습니다. 바로는 모세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의 역사를 믿지 않고 오히려 마음이 더욱 더 완악하여졌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그에게 열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만일 사람이 바로와 같이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의 구원의 손을 거절한다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는 하나님의 심판의 손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손은 은혜롭고 자비로우시지만 끝까지 영접하지 않고 거절하는 자에게는 심판의 손이 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의 다스림을 환영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소식이지만 믿지 않는 자에게는 나쁜 소식인 것입니다. 사탄은 자신의 집을 지키는 강한 자와 같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그와 싸워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자유하게 하실 때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의 새로운 다스리시는 분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스스로 주인이 되고자 하고 예수님께 자신을 드리지 않는다면 사탄 마귀는 비어 있는 우리를 찾아내어 우리에게 들어와 주인 행세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자신의 감정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 때 복을 받습니다. 2. 요나의 표적(29-32) 악인은 불신자입니다.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는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의 수가 늘었지만 그들은 예수님이 구원자 곧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많은 표적을 보았고 예수님의 은혜로운 말씀을 들었지만 회개하지 않고 믿지도 않았습니다. 구약 성경에 요나는 충성스럽지 못한 선지자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백성을 괴롭히던 니느웨 백성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멀리 도망가다가 큰 물고기에 잡혀 물고기 배 속에서 삼 일 동안 있었습니다. 그 후, 그는 물고기 배에서 나와 싫어하는 니느웨 사람들에게 회개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요나는 마지못해, 억지로 니느웨 백성에게 복음을 전하였는데 그들은 요날의 전도를 믿고 왕으로부터 동네 개까지 회개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무덤에서 삼 일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입니다. 이것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심판의 표적이요 믿는 모든 세대는 부활이라는 영광스런 소망의 표적이 될 것입니다. 세바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의 말을 듣기 위해 멀리 남방에서 이스라엘 땅에 왔습니다. 그녀는 솔로몬의 말에 감동되었습니다. 그녀의 단순한 믿음은 예수님 당시 사람들에게 심판을 줍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솔로몬보다 더 크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분이십니다.(요한복음 1:14) 심지어 다른 나라 백성을 괴롭히던 니느웨 백성도 요나의 전도를 믿고 회개하였습니다. 전도자로서의 예수님은 요나와는 비교할 수 없이 높으신 분이시자만 표적만을 구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지도 믿지도 않았습니다. 오늘 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표적만을 원합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은 표적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날마다 자신의 죄를 깊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축복된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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