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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_18강.hwp
누가복음 18강 강의안입니다 -7/30 황노아 목자님
누가복음 18강 예루살렘을 향하여 말씀 / 누가복음 9:46-62 요절 / 9:51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고” 오늘 말씀부터는 예수님께서 고향인 갈릴리를 떠나 다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중에 일어난 일들입니다. 마라톤 경기로 보자면 이제 반환점을 도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자신이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실 것을 아셨지만 예루살렘으로 가시고자 굳게 결단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시고자 굳게 결심하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을 따를 수 있는가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누가 더 큰 자가 될 것인가 경쟁한 제자들(46-56)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했고 다른 제자들은 들었지만 제자들은 예수님의 나라와 예수님의 마음의 본질(의미)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왜 예루살렘으로 가고자 하시는지 그 목적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가시면 로마 군대와 헤롯왕을 몰아내고 새로운 정부를 세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자신들은 국무총리와 국방부장관, 외교부장관 등 장관들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습니다. 제자들은 누가 더 높은 자리를 오를 것인가 변론하였습니다. 경쟁심으로 가득한 제자들은 서로를 인정해주거나 영접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제자들에게 어린 아이 하나를 존귀히 여기고 환영할 수 있는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어린 아이와 같이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들을 위해서도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요한과 다른 제자들은 자신들과 함께 하지 않는 어떤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금하였습니다. 이 일은 그들이 순수하지 못한 정치적임을 보여줍니다. 사탄과 싸우는 사람은 네 편도 내 편도 아닌 누구나 같은 예수님 편입니다.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께서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가고 계심을 알지 못했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 사마리아인들을 벌주기를 원했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의 제자였지만 예루살렘으로 가고자 하시는 예수님의 생각과 목적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을 책망하셨습니다. 2.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신 예수님(57-62) 51절을 다 같이 읽겠습니다.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당하실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을 아셨지만 물러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가실 때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나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예수님이 어디로 가시든지 따르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아마도 예수님을 따르면 전세금이나 월세를 걱정할 필요없는 평생 살 수 있는 큰 집을 하나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돌아갈 둥지가 있지만 예수님은 이 땅에 거할 집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장사할 수 있도록 기다려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지금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라고 하셨습니다. 또 어떤 사람이 자신이 먼저 가족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올 테니 기다려 달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밭을 갈기 위해 쟁기를 잡은 자가 뒤를 돌아봐서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려면 내일로 미뤄서는 안 됩니다. 19세기 덴마크 철학자 '키에르 케고르'의 '들오리 이야기'입니다. 지중해 해변에 살던 들오리 한 떼가 추운 지역으로 이동하려고 날아가다 어느 한 마을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 마리가 아래를 내려다보니 아름다운 집 뜰에 집오리들이 옹기종기 모여 평화롭게 모이를 먹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들오리는 그 모습을 너무 부럽다고 생각하고 있는데,갑자기 한 쪽 날개가 아파져 온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잠시 쉬어 가려는 생각으로 홀로 집오리가 있는 집 뜰에 내려앉았습니다.들오리는 집오리들의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신나게 놀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래서는 안 되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날아오르려고 날개를 퍼덕거렸지만,그동안 살이 쪄서 날 수가 없었습니다. "에이 내일 날아가지 뭐"들오리는 '내일, 내일'하며 많은 날을 집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갔습니다.어느 날 하늘에 들오리 떼들이 아름다운 수를 놓으며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정신이 번쩍 난 들오리는 다시 한 번 날아오르려고 노력했지만,영영 날아오를 수가 없었습니다. 미루지 마세요!!! 예수님을 따르는 비용은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이라는 값으로 따질 수 없는 귀한 것으로 보상받게 됩니다. 제자들은 하나님 아버지의 집에서 영원히 살 집을 얻기 위해 세상의 거짓된 소망과 눈에 보이는 안락을 포기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누리는 복락만이 영원합니다. 이것만이 진정한 복락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가장 먼저 힘써야 할 일은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파하는 일입니다. 가족 관계는 강하고 귀하지만 복음을 전하는 일은 멸망으로 가고 있는 세상에서 생명이냐 죽음이냐의 문제입니다. 우리의 가장 우선순위는 우리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일이어야 합니다. 만일 하나님 앞에서 결단과 약속(서원 기도)을 했다면 마음에 갈등하거나 미루거나 미련을 두고 과거를 돌아보아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현재 중학생인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을 따를 수 있나요? 성경 공부를 통해 예수님께서 가신 길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신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심고 그 말씀에 순종하여 지키고 열매를 맺어가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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