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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_6강.hwp
누가복음 6강 강의안입니다 -4/30 황노아 목자님
누가복음 6강 하나님의 말씀과 회개에 합당한 열매 말씀 / 누가복음 3:1-14 요절 / 3:2b,8a “하나님의 말씀이 빈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선생님은 밤에 불이 꺼져있는 캄캄한 빈 방에 들어갈 때가 있습니다. 어두운 방에 혼자 들어가는 것은 무섭습니다. 이럴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요? 전등스위치를 찾아서 켜는 것입니다. 불빛이 환하게 켜지면 무서웠던 방은 어느새 편안한 안식처가 됩니다. 선생님은 환한 방 안에서 책을 보거나 음식을 먹습니다. 세상 역사에는 고통스럽고 매우 어두운 때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사도 일본 식민지와 6.25전쟁 등 암울한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세상에는 어두운 곳이 많습니다. 세상뿐만 아니라 한 개인에게도 살다 보면 힘들고 어두운 때가 있습니다. 가정 문제, 친구 문제, 학업 문제, 성격, 건강, 시험 성적 등 여러 문제는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어둡게 합니다. 두려움을 심어 아무것도 못하게 만듭니다. 이때 우리가 무엇으로 어두워진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밝게 비추고 꿈을 갖고 새로운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오늘 말씀은 그 해답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1. 요한을 찾아오신 하나님의 말씀(1-6) 하나님의 말씀이 요한에게 오셨습니다. 그때 요한은 어디에 있었나요? 요한은 빈들(광야, 사막)에 있었습니다. 그는 왜 사람이 살지 않는 광야에 있었을까요? 그는 어두운 세상을 위해 하나님께 홀로 나아가 기도했습니다. 당시 시대는 정치적으로나 영적으로나 매우 어두웠습니다. 로마 제국은 막강한 군사력을 자랑하며 힘없는 나라에게 굴복하든지 망하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강요했습니다. 로마는 빼앗은 나라에게 강제로 많은 세금을 거두었습니다. 이것은 나라를 잃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견디기 힘든 고통과 짐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루 한 끼를 먹기도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필요한 것은 인간적인 동정심이나 위로가 아니었습니다. 이것보다 더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용서였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사람들을 불러 회개하도록 도왔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의 오실 길을 준비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회개하고 준비된 마음에 오십니다. 참 회개는 교만한 마음을 겸손히 낮추고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삐뚤어진 생각과 마음을 바르게 하는 것입니다. 남을 미워하고 불평하던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또한 실패로 인해 낙심하고 낮아지고 의기소침한 마음을 굳게 하고 하나님께 대한 새로운 믿음을 갖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신에게만 향해있던 눈을 돌려 예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온 인류를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선생님이 몇 일 전 새 집으로 이사를 하고 넓어진 거실 창문을 통해 밖을 내다보게 되었습니다. 창문 밖으로 하얀 목련 꽃이 보이고 멀리 남산 타워가 보였습니다. 기존에 살던 집은 사방이 집들로 막혀서 창문을 통해 이웃집 담벼락만 보였는데 이렇게 환한 밖을 볼 수 있다니 매우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몇 일 후, 집에 오는 길에서 사방이 탁 트인 넓고 푸른 하늘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선생님은 넓은 창문으로 볼 수 없었던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다니 신기했습니다. 3장 6절을 읽겠습니다.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어두운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은 요한을 찾아오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구원의 하나님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말씀으로 찾아오시고 우리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용서함을 받을 때 하나님의 구원을 볼 수 있게 하십니다. 아브람은 75세의 늙은 나이가 되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그를 찾아 오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조카 롯과 함께 정든 고향을 떠나 먼 이국땅 가나안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그런데 오랜 세월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시지 않자 하나님께 불평하였습니다. 그는 어두운 장막 방에 누워 단식투쟁을 하였습니다. “하나님 저에게도 자식 하나 주세요. Give me a son. Give me a son” 하나님은 이런 아브람에게 인간적인 동정심이나 위로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집(장막) 밖으로 이끌어 내어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별들을 세어 보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자손이 별과 같이 많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브람을 찾아오셨을 때 그는 그가 볼 수 없었던 하나님의 구원의 세계를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도 아브라함과 같이 자신이 바라던 소원이 이뤄지지 않아 낙심할 때 말씀으로 찾아 오시고 더 큰 꿈과 비젼을 주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인 예수님은 우리에게 어떻게 찾아오십니까? 요한계시록 3:20을 말씀하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성경 공부와 예배를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의 문을 “똑똑” 두드리십니다. 그러면 겸손히 영접하면 됩니다. 2. 회개에 합당한 열매(7-14) 하나님의 나라는 회개로 시작됩니다. 요한은 회개하지 않는 교만한 사람들을 책망했습니다. 회개는 단지 말이나 감정이 아닙니다. 회개는 우리의 이기적인 삶과 세상적인 생각과 가치관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회개의 열매는 우리의 변화된 삶으로 나타납니다. 변화된 삶이 그 사람이 진정 회개했음을 증거합니다. 스크루지 영감과 같이 자기만을 생각하던 이기적인 욕심쟁이가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사람이 됩니다. 자신의 유익만을 위해 살던 사람이 이제는 다른 사람을 섬깁니다. 우리도 말씀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What should we do?” “우리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요?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볼 수 있나요?” 하나님께 매순간 기도로 물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도록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구원의 열매들이 풍성히 맺어지길 기도합니다. 회개는 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옛날에 청개구리와 청개구리 어머니가 살았습니다. 청개구리는 어머니의 말을 늘 반대로 듣는 말 안듣는 개구리였죠 어느 날 어머니가 병이 나서 돌아가셨습니다. 죽기전에 어머니가 유언을 남기셨죠 "얘야 내가 죽거든 개울가에 묻어라" 어머니는 분명히 이번에도 청개구리가 반대로 개울가가 아닌 다른 곳에 묻을거라 생각하고 하신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청개구리는 이번만큼은 말을 잘들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개울가에 묻었습니다. 어머니를 묻고나서 어느날 비가 내렸죠 청개구리는 걱정입니다. 비가 내려 개울가에 있는 어머니의 무덤이 쓸려내려갈까봐.................... 그래서 청개구리는 비만 오면 늘 운답니다. 우리가 청개구리처럼 회개할 기회를 놓쳐 울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축복을 잃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성경에는 청개구리와 같은 사람이 나옵니다. 누구죠? 창세기에 나오는 야곱의 형 에서입니다. 그는 어머니 리브가가 장막에서 공부 좀 하라고 하면 말을 듣지 않고 매일 들에 나가 사냥하며 이방여인들을 사귀며 놀았습니다. 그러다가 팥죽 한그릇에 장자의 축복을 팔고 나중에 후회하며 울었지만 소용없게 되었습니다. 반대로 회개를 잘한 사람이 있습니다. 나아만 장군입니다. 그는 나병을 치료하기 위해 엘리사를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요단강에 가서 씻으라는 말에 처음에 불순종 했지만 나중에 곧 순종하여 나음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차를 놓쳐 학교에 지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회개의 때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회개는 지금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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