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3강 강의안입니다 -3/26 안수진 목자님
누가복음 3강
예수님의 길을 준비한 세례 요한
말씀 / 누가복음 1:57-80
요절 / 1:76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1. 요한이라 불러 주세요(57-66)
사가랴와 엘리사벳 부부에게 아기가 태어나자 온 이웃들과 친척들이 기뻐했습니다. 노 부부의 집은 지금까지 외롭고 쓸쓸하였습니다. 노 부부는 아이가 없는 것에 대해 불평하지 않았지만 이웃 사람들은 그들 부부 마음에 깊은 슬픔이 있다는 것을 짐작했습니다. 오늘, 하나님은 이들 부부의 집을 기쁨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거워했습니다. 아기는 태어난 지 팔일 째 되는 날에 할례를 행하고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아기 이름을 “요한”이라 지은 것은 사가랴와 엘리사벳 부부의 믿음을 보여준 것이었습니다. 아무도 그들이 왜 리틀 사가랴라고 하지 않고 “요한”이라고 이름을 지었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요한”이라고 이름 지은 것은 천사가 아기의 이름을 일러주었기 때문입니다. “요한”이라 한 것은 이들 부부가 아기가 하나님의 선물이며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인정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사가랴가 석판에 “아기의 이름은 요한입니다.” 썼을 때 그의 침묵훈련이 끝나고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의 손이 아기 요한과 함께 하였는데, 하나님께서 요한에게 매우 특별한 사명을 갖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2. 구원의 뿔(67-75)
사가랴의 아들 요한이 태어나자 그의 굳게 닫혀있던 입이 열렸습니다. 사가랴는 그의 백성을 구속하시기 위해 오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사가랴는 구원의 능력의 뿔이신 예수님을 찬양했습니다. “뿔”은 힘과 권세를 상징합니다. 다윗의 왕가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은 그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사탄도 뿔이 있습니다. 실제로 사탄은 뿔이 열 개입니다. 예수님은 사탄의 뿔을 깨뜨리실 힘이 있으십니다. 예수님은 죄의 멍에를 깨뜨리시고 사탄의 강한 덧에서 영혼들을 구원하실 능력이 있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한 맹세를 이루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원수 사탄의 손아귀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종신토록 두려움 없이, 거룩함과 성결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도록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3. 주의 길을 준비한 요한(76-80)
사가랴의 아들은 그리스도 구원자가 아닙니다. 그는 예수님의 선구자 세례 요한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그리스도가 오시는 길을 준비하도록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주님의 오시는 길을 준비할 수 있나요? 요한의 사명은 사람들을 불러 회개시키는 것입니다. 그는 죄의 용서를 선포했습니다. 우리 인간의 가장 큰 문제는 죄 문제입니다. 예수님은 이 죄 문제를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해결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요한은 사람들이 죄를 깨닫도록 도왔으며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선포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세상은 죄의 어두운 흑암으로 덥혀져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 우리의 삶 또한 어둡고 무의미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오심은 돋는 해와 같습니다. 예수님의 구원과 생명의 빛을 죄의 어둠과 두려움, 사망의 그늘 아래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비추십니다.
누가복음 3강 강의안입니다 -3/26 안수진 목자님
